•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CJ제일제당, ‘육상양식 김 상업화 시설’ 착공

양현우 기자

yhw@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6-15 09:25

 연구원들이 배양 중인 육상양식 김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연구원들이 배양 중인 육상양식 김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CJ제일제당이 육상양식 김 상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육상양식 김 상업화 시설’을 충남 천안 지역에 오는 8월 착공한다고 15일 밝혔다. 2018년부터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김 육상양식 기술을 개발해 3톤 수조 배양 성공(2021년)과 전용 품종 확보(2022년) 등 연구개발(R&D) 과정을 거쳐 상용화 단계에 진입한 것이다.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물량은 ‘비비고 김’ 제품으로 국내외 소비자를 만난다. 지자체, 어민과 협력해 지역 상생형 양식 모델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에 구축하는 ‘육상양식 김 상업화 시설’은 다수의 수조와 배양 설비 등으로 구성된다. 경기도 수원의 CJ블로썸파크 랩 파일럿(Lab-pilot) 연구 결과와 CJ의 오랜 생산·인프라 역량이 결합돼, 김 사업 성장 가속화를 위한 핵심 ‘브릿지’ 역할을 한다.

이곳에서 CJ제일제당 육상양식 김의 독보적 경쟁력인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전용 품종을 비롯해, 김 전체 생애주기 제어 기술, 전용 배지 및 종합 품질관리 기술 등을 기반으로 향후 대량 상업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시설이 가동되면 겨울철에만 수확 가능했던 김을 사계절 내내 신선하고 균일한 품질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정밀하게 통제된 생산 환경에서 재배되는 만큼 차별화된 맛과 풍미, 높은 품질 신뢰도까지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담 리차도네 CJ 제일제당 R&D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시설은 10여 년간 축적해 온 육상양식 기술을 산업화 현장에 적용하는 핵심 시험대이자 K-푸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상업화에 더욱 속도를 내, 국내외 소비자들이 사계절 맛있고 신선한 ‘비비고 김’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2026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선정되면서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Best Korea Brands)는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가 매년 발표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 목록으로, 브랜드 가치와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는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DL이앤씨, 2분기 영업익 1594억원…전년 대비 26%↑ DL이앤씨(대표이사 박상신)가 주택사업 수익성 개선과 도시정비사업 수주 확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신규 수주는 3조원을 넘어섰고, 발전·에너지 및 데이터센터 등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며 수주 기반을 넓히고 있다.DL이앤씨는 30일 2분기 잠정 실적과 함께 555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8029억원, 영업이익은 159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했고, 상반기 누적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53% 늘었다. 신규 수주는 3조11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3.9% 증가했다.DL이앤씨는 주택사업 원가율 안정화와 사업성 중심의 선별 수주, 원 2 일동제약, 2분기 영업이익 50억 원…전년比 739.1% 증가 일동제약이 올해 2분기 수익성 개선에 성공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일동제약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6억 원 대비 739.1% 증가한 수치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5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1385억 원보다 9.0% 늘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도 성장세가 이어졌다. 매출액은 29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2745억 원 대비 6.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48억 원보다 197.0% 증가했다. 3 롯데百 ‘롯데타운 명동’ 새 단장…관광 랜드마크 경쟁력 강화 롯데백화점이 ‘롯데타운 명동’ 공간 혁신에 나선다. 명동 최대 규모의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하고 본점 지하 시그니처 광장을 새롭게 조성하는 등 쇼핑과 문화, 관광이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롯데백화점은 영플라자 외관에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롯데타운 라이트’를 도입하고, 본점 지하 1층 ‘코스모너지 광장’ 리뉴얼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롯데타운 명동은 롯데백화점 본점을 중심으로 에비뉴엘과 영플라자 등이 모여 있는 복합 쇼핑 공간이다. 최근에는 명품과 미식, K-패션 등을 앞세워 국내 고객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대표 쇼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상반기 본점 외국인 매출은 전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