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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한양, 박유신 신임 대표이사 선임…건설·에너지 투트랙 강화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6-10 10:04

박유신 신 대표이사./사진제공=BS한양

박유신 신 대표이사./사진제공=BS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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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BS한양이 박유신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건설과 에너지 사업을 양축으로 한 성장 전략에 속도를 낸다.

BS한양은 이사회를 통해 박유신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박 대표는 최인호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끌게 된다.

박 대표는 2001년 DL이앤씨에 입사해 건설업 전반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DL건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지난해부터는 BS한양 건설부문을 총괄해 왔다.

BS한양은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건설부문의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태양광과 LNG 등 에너지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해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서울 면목동과 인천 금송구역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1조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평택 고덕과 밀양 부북 등 민간참여 공공개발사업에도 참여하며 수주 기반을 확대했다.

현재 자체사업을 포함한 수주잔고는 약 8조원 규모다.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 매출 기반을 확보하는 한편 수익성 중심의 수주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에너지 사업도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BS그룹은 전남 해남 솔라시도 일대에서 5.4GW 규모 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BS한양은 솔라시도와 고흥만, 해창만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2026년, 여수 LNG 허브터미널은 2028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유신 대표는 "건설부문의 견고한 실적이 에너지 사업 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건설과 에너지 사업의 균형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S한양은 주택 브랜드 '수자인'을 보유한 종합건설사로 도시정비사업과 공공개발사업, 자체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태양광 발전과 LNG 인프라, 재생에너지 개발 등 에너지 사업을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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