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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이드, 싱가포르 거점 확보…동남아 K-뷰티 유통 네트워크 확장 시동

정채윤 기자

cy@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5-07 09:58 최종수정 : 2026-05-13 09:45

파라곤 팝업 통해 현지 시장 테스트
말레이시아·태국 등으로 사업 확장 계획 밝혀

리테일 뷰티 토탈 솔루션 브랜드 키사이드는 싱가포르 랜드마크인 파라곤 쇼핑센터 내 위치한 미니뮤즈 매장에서 팝업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키사이드

리테일 뷰티 토탈 솔루션 브랜드 키사이드는 싱가포르 랜드마크인 파라곤 쇼핑센터 내 위치한 미니뮤즈 매장에서 팝업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키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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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리테일 뷰티 솔루션 브랜드 키사이드가 싱가포르 파라곤 쇼핑센터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회사는 이번 팝업에서 엄선된 K-뷰티 브랜드와 고해상도 디지털 디스플레이 기술을 결합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키사이드는 싱가포르 랜드마크인 파라곤 쇼핑센터 내 위치한 미니뮤즈 매장에서 팝업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파라곤은 싱가포르 대표 프리미엄 상권으로, 높은 구매력의 소비자와 관광객이 집중되는 지역으로 평가된다. 이번 팝업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언오디너리 키친’을 콘셉트로 한다.

키사이드는 13개 국내 뷰티 브랜드의 21개 제품을 선별해 소개하며 성분 중심 큐레이션을 강조한다. 참여 브랜드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웰니스 뷰티를 추구하는 인디 뷰티 브랜드 중 키사이드가 성분·품질·브랜드 철학을 기준으로 직접 엄선했다.

또한 고해상도 EPAD(전자 선반 디스플레이)를 매장 전반에 배치해 제품 정보를 시각적으로 전달함으로써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키사이드는 이번 팝업을 기반으로 동남아 주요 국가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뷰티 업계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IT 기술을 통해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리테일 테크 2.0’ 시대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에 AI 분석과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접목해 체류 시간을 늘리고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전략이 대세로 떠오른 만큼, 키사이드의 디지털 사이니지 결합 모델은 차세대 K-뷰티 수출의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수민 키사이드 글로벌 세일즈 & 마케팅 상무는 “이번 팝업은 리테일 솔루션과 K-뷰티 콘텐츠가 만난 글로벌 진출의 신호탄”이라며 “전 세계 고객들에게 새롭고 직관적인 뷰티 쇼핑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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