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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이앤엘, ‘우리이앤엘하루틴’으로 사명 변경…“헬스케어 사업 확대”

정경환 기자

hoan@

기사입력 : 2026-03-23 10:25

‘하루틴’ 브랜드 인지도 강화…“'K-헬스' 글로벌 스탠다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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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그룹 CI. ⓒ 우리이앤엘

우리그룹 CI. ⓒ 우리이앤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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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경환 기자] 우리이앤엘이 사명을 변경, 건강기능식품 사업 강화에 나선다.

우리이앤엘은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우리이앤엘하루틴’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디스플레이용 백라이트유닛(BLU), 일반 조명, 자동차용 모듈 등을 만들며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헬스케어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ED(발광다이오드) 패키지 제조 전문기업 우리이앤엘은 2021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하루틴’을 론칭하고 국내 최초로 리포좀 제형 기술을 도입해 흡수율 중심의 프리미엄 시장을 개척해 왔다. 올해엔 축구선수 손흥민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며 인지도 확대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우리그린사이언스를 편입함으로써 원료 연구개발(R&D)부터 완제품 기획, 유통까지 전 과정을 내재화해 통합 밸류 체인을 확보했다.

우리이앤엘은 현재 미국 식물세포 바이오텍 기업 아야나 바이오(Ayana Bio)와의 협업을 통해 식물세포배양 및 천연물 소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소재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의료용 대마 재배 및 성분 연구 등 바이오 신사업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LED 패키지 사업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하루틴 브랜드를 앞세워 ‘K-뷰티’를 넘어선 'K-헬스'의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

정경환 한국금융신문 기자 ho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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