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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설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250억 조기 지급

정채윤 기자

cy@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2-04 09:11

중소 협력사 자금 유동성 확보 위해 현금으로 조기 지급
취약가구에 식료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100개 전달

LG유플러스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중소 협력사 대상 납품 대금 250억원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고, 중구 후암동 관내 취약계층에 선물세트를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중소 협력사 대상 납품 대금 250억원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고, 중구 후암동 관내 취약계층에 선물세트를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홍범식)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중소 협력사 대상 납품 대금 250억원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고, 용산구 후암동 관내 취약계층에 선물세트를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4년부터 매 명절마다 1300여 중소 협력사가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 이번 설에는 약 25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오는 2월 13일에 일괄 현금으로 지급된다.

이번 조기 집행 자금은 무선 중계기 및 유선 네트워크 장비 납품,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 및 운영 등을 담당하는 협력사에 지급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협력사가 안정적으로 자금을 운영할 수 있도록 명절 전 납품 대금 조기 지급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생안을 실시하고 있다. IBK기업은행과 연계해 우대금리(1.9%~3.3%)로 중소 협력사에게 자금을 대여해주는 ‘동반성장 펀드’를 10년 넘게 운영하고 있으며, 협력사의 신제품 개발 자금을 직접 지원하는 ‘직접자금지원’ 프로그램도 전개하고 있다.

중소 협력사에게 중요한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장소와 장비를 제공하는 ‘NW장비 테스트베드’, ‘IoT 인증센터’ 등도 운영하고 있다. 협력사가 개발한 기술은 ‘기술자료 임치제도’, ‘영업비밀 원본증명서비스’ 등을 통해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준비했다. 설 명절 직전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통조림햄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100여개를 ‘후암동 주민센터’에 전달한다.

이번 선물세트의 경우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지난달 실시한 사내 나눔 바자회를 통해 약 5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하고 이를 활용해 선물세트를 마련한 것이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 경남영업담당에서는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의 경남지부와 함께 봉사활동 및 통신 서비스를 1년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지난 3일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부산, 울산, 창원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사무실에 휴대폰 및 인터넷 등 통신 서비스를 지원한다.

각 지역에 따라 필요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LG유플러스 경남영업담당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이 참여한다. 구체적으로 아동 키트 제작 사업, 위탁가정과 함께하는 캠프, 자립청년을 위한 지원 활동 등에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상언 LG유플러스 동반성장/전략구매담당은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서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기술 지원, 지속가능 성장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상생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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