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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연장구간 공사 중 작업자 옹벽에 깔려 사망사고 발생

주현태 기자

gun1313@

기사입력 : 2026-01-20 16:22 최종수정 : 2026-01-2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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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건설 현장 모습. 사진 = 이미지투데이

▲ 아파트 건설 현장 모습. 사진 = 이미지투데이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최근 경기 수원 신분당선 연장 공사장에서 옹벽 붕괴 사고로 협력업체 근로자 1명이 숨졌다.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공사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사고 당일 오후 4시 25분께 경기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공사 현장에서 지하수 유입을 막기 위한 차수(물막이) 그라우팅 작업 도중 옹벽 구조물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소속 50대 근로자 A씨가 흙더미에 매몰돼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으나 병원으로 옮겨진 뒤 끝내 숨졌다.

사고 현장은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1공구다. 광교중앙역부터 권선구 금곡동까지 약 9.88㎞ 구간에 철도와 5개 역사를 건설하는 대형 인프라 사업이다.

조사당국은 A씨가 옹벽과 그라우팅 주입기 사이에 협착된 상태에서 사고를 당했으며, 붕괴된 옹벽은 가로 약 2m, 세로 1.5m 규모로 파악됐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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