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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사랑의열매 희망나눔캠페인에 비트코인 기부…21억원 상당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07 08:40

16BTC…디지털자산 첫 기부

두나무는 지난 5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 중인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16BTC를 기부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왼쪽)와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 두나무(2026.01.06)

두나무는 지난 5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 중인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16BTC를 기부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왼쪽)와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 두나무(202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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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비트코인(BTC)으로 기부를 했다.

두나무(대표 오경석)는 지난 5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진행 중인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16BTC를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새해 첫 기업 후원이며, 1999년 캠페인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이뤄진 디지털자산 기부다.

16BTC를 지난 5일 기준 원화 가치로 환산하면 약 21억 원에 달한다.

사랑의열매 ‘희망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모금 캠페인으로, 개인·기업·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사랑의 온도탑’을 통해 모금 현황을 공유하며, 조성된 성금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복지 사업 및 긴급 지원에 사용된다.

업비트와 사랑의열매는 디지털자산 중심의 차세대 기부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디지털자산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비영리법인이 안전하게 디지털자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기부금 관리 및 운영 매뉴얼’을 제작하고 실무자 대상 교육을 진행하는 등 디지털자산이 일상 속 나눔의 수단으로 자리 잡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업비트가 기부한 디지털자산이 사랑의 온도탑에 새해 첫 온기를 더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술이 세상을 연결하듯 디지털자산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 곳곳에 전파되어, 디지털로도 사랑의 온도탑이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새해 첫 기부 법인으로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두나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디지털 나눔 생태계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제도와 현장을 조화롭게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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