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상혁號 신한은행, 생산적금융 패키지 가동…초혁신기업 투자 지원·고금리 부담 완화

우한나 기자

han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2-03 10:52

국가핵심산업 영위 기업 신규대출 금리 지원
제조업 중소기업·개인사업자 이자부담 완화

정상혁 신한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한국금융신문 우한나 기자] 신한은행이 생산적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투자 자금 지원과 고금리 대출 부담 완화를 병행한다.

신한은행은 초혁신경제·국가핵심산업 및 제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생산적 금융 성장지원 패키지’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장지원 패키지를 통해 총 6조9000억 원 규모의 대출에 대해 약 520억 원의 금리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성장지원 패키지는 ▲초혁신경제·국가핵심산업 영위 기업 대상 신규대출 금리 지원 프로그램 ▲고금리 대출 이자 환급 및 원금 감액 프로그램 두 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신한은행은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 관련 산업과 국가핵심산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약 6조 원 규모의 신규 대출에 대해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일정 수준 이상의 신용등급을 충족하는 기업이 1억 원부터 300억 원 이하의 신규 대출을 신청할 경우 별도 심사를 거쳐 1년간 최대 100bp까지 금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의 투자 재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실질적인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가 보유한 기존 대출의 12개월 이내 연기 시 대출금리가 연 7%를 초과하는 경우 7%를 초과하는 이자금액 중 최대 3%p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대출 원금을 자동 상환하는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12월 중순부터 1년간 시행되며 대상 대출 규모는 약 9799억 원이다. 이를 통해 약 40억 원 수준의 원금 감면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 편의를 위해 고객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대출 연기 시 대출금리가 연 7%를 초과하면 자동 적용된다.

다만 부동산 임대·공급업 등 일부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일정 수준 이상의 신용등급 및 최근 6개월간 원리금 연체 이력이 없는 경우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성장지원 패키지는 국가 핵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생산적 금융을 선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초혁신 산업과 제조업 중심의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우한나 한국금융신문 기자 han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BNK금융, JB와 순익 격차 1913억→266억원…흔들리는 지방금융 맏형 [2026 3분기 금융사 리그테이블] BNK금융그룹이 3분기에도 지방금융지주 순이익 선두를 지켰지만, JB금융그룹과의 격차가 1년 새 1913억원에서 266억원으로 급격하게 좁아졌다.BNK금융의 순익이 두 자릿수 감소한 가운데 JB금융은 이자이익 확대와 충당금 부담 감소를 바탕으로 영업이익에서 BNK를 앞선 것이다.자본과 자산을 활용해 이익을 내는 효율에서도 BNK금융은 세 지주 중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다만 JB금융은 높은 수익성에도 부실자산 증가가 과제로 떠올랐고, iM금융은 건전성 개선 속에서도 비용 부담으로 순익이 줄어 각기 다른 숙제를 안았다.순익 선두 지킨 BNK…영업이익·수익 효율은 JB 우위2일 각사의 3분기 팩트북에 따르면 BNK금융의 올해 1~9월 누적 2 DQN하나금융 ‘보험 적자’·농협금융 ‘캐피탈 부진’···비은행 강화 ‘미완’ [2026 3분기 금융사 리그테이블] 5대 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누적 비은행 실적이 증권 계열사의 성장에 힘입어 개선됐지만, 수익 기반을 고르게 강화하는 데는 한계를 드러냈다.하나금융은 증권과 캐피탈의 순이익이 늘었으나 생명보험과 자산신탁이 적자로 돌아서면서 비은행 포트폴리오의 약점이 드러났다. NH농협금융도 비은행 이익 기여도가 높아졌지만, 보험과 캐피탈의 부진 속에 비은행 순익의 약 78%가 NH투자증권에 집중됐다.KB금융도 KB증권 순이익이 보험 부진과 부동산신탁 손실 확대를 상쇄했지만, 비은행 순익에서 증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신한금융 역시 보험 부문 이익은 축소됐지만 자본시장과 여전 부문에서는 개선세를 보였다. 우리금융의 경우 3 AI에 400억 이상 투자···플랫폼부터 보안까지 다 바꾼다 [JB금융 리로드②] JB금융그룹이 인공지능(AI) 기업 업스테이지에 400억원을 투자하는 등 금융업무 전반의 AI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AI를 활용하면 기존 점포망 외에 비대면 채널과 외부 플랫폼을 확대해 지역금융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기업여신 관련 보고서 작성과 심사 지원부터 핀다의 고객관리, 외국인 대상 다국어 서비스까지 활용 범위를 넓혀 업무 효율과 고객 접점, 금융 상품 경쟁력을 함께 강화하는 것이 JB금융의 전략으로 분석된다.업스테이지에 400억원…금융 특화 AI 공동 개발JB금융은 지난 10월 전북은행·광주은행·JB우리캐피탈이 국내 AI 기업 업스테이지에 총 400억원을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지분 약 2%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