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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SK AX, AWS와 협력…AI 클라우드 산업 공략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1-27 11:42

MSP 분야 입지 강화
고객 맞춤 솔루션 제공

(왼쪽부터) 신장수 SK AX Cloud 부문장과 크리스 케이시(Chris Casey) AWS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파트너쉽 총괄, 허민회 SKT AI Cloud 담당. /사진제공=SKT

(왼쪽부터) 신장수 SK AX Cloud 부문장과 크리스 케이시(Chris Casey) AWS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파트너쉽 총괄, 허민회 SKT AI Cloud 담당. /사진제공=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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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정재헌)과 SK AX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분야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KT와 SK AX는 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와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클라우드 분야에서 SKT와 SK AX, AWS가 가진 역량을 결합해 AI 인프라 및 서비스 혁신과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SKT는 자사 통신 및 AI 기술에 SK AX 산업별 AI 구축·운영 노하우, AWS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및 AI 서비스 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SKT와 SK AX는 베드록(Bedrock)과 세이지메이커(SageMaker) 등 AWS 서비스를 내재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게임∙공공∙스타트업 등 산업 특성과 기업 고객 상황에 맞는 맞춤형 AI 솔루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파일럿 단계의 AI 프로젝트를 실제 운영 환경으로 전환하고, 비즈니스 성과와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AI 클라우드' 구축도 가능해진다. SKT는 AWS 글로벌 인프라와 자체 보유 GPU 등 AI 자원을 결합, 민감 데이터는 온프레미스(On-premise)에서 안전하게 처리하면서 AWS 글로벌 인프라와 연결된 확장성을 제공하게 된다.

금융이나 제조 등 데이터 보호 요구로 인해 클라우드 도입에 제약이 있던 산업 분야에도 안정적인 AI 서비스를 공급할 방침이다.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를 비롯한 산업 파트너와 협력해 인프라·서비스·비즈니스 채널을 아우르는 'AI 클라우드 허브'를 구축해 산업별 혁신 모델을 개발한다.

SKT는 자체 'AI 거버넌스 포털'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AI 보안 기준을 확립하고 보안성 평가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고객사가 안전하게 AI 서비스 개발에만 집중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K AX는 산업별 데이터 구조, 보안 요구, 운영 방식 차이를 반영한 산업형 AI클라우드 스택(Stack)을 설계·제공하고, 실제 운영 환경에서 검증되는 실행형 모델을 제시한다.

3사는 비용 절감 및 효율성 개선을 위해 AI 핀옵스(FinOps) 솔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AWS 사용 패턴을 분석해 최적 비용 구조를 제시하고, 실시간 모니터링과 지속적 개선을 통해 고객사 클라우드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하도록 지원한다.

이번 SCA 체결로 SKT와 SK AX는 향후 5년간 AWS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클라우드 관리 노하우를 축적해 MSP 분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허민회 SKT AI Cloud 담당은 "이번 SK AX, AWS와 전략적 협력으로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MSP로서 다양한 서비스 역량을 키우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장수 SK AX Cloud 부문장은 "SK AX, SKT, AWS 3사가 결집한 SCA 계약은 각 사 강점이 시너지를 내고 산업별 AX 혁신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제조∙금융∙리테일∙게임 등 다양한 산업 고객을 대상으로 생산성과 유연성, 비용 효율성과 보안까지 갖춘 AI 클라우드 운영 환경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실행력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열 AWS 코리아 파트너 사업 총괄은 "이번 전략적 협력은 AWS의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기술, SK텔레콤의 통신 네트워크와 AI 역량, SK AX의 산업별 Cloud 운영 역량이 결합해 고객의 즉각적인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AI 시대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보여준다"며 "다양한 산업 경험과 검증된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파일럿을 넘어 실제 프로덕션 환경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파트너와 함께 대한민국 전 산업의 AI 대전환(AX)을 실현하는 여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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