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한항공만 보면, 직원 보수 10% 올랐는데…조원태 회장은 3% [2025 상반기 연봉]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8-27 14:08

조원태 회장 대한항공서 38억 수령
급여 16% 증가, 상여 24% 감소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제공=대한항공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제공=대한항공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올해 상반기 대한항공 임직원 보수가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 가운데, 조원태닫기조원태기사 모아보기 한진그룹 회장은 한 자릿수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대한항공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직원 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6% 늘었지만, 조 회장은 3.6% 증가에 그쳤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 대표이사 보수로 총 38억2300만 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상반기 36억9000만 원보다 1억3300만 원 증가한 금액이다.

세부적으로 급여 23억3100만 원, 상여 14억9200만 원을 받았다. 급여는 전년 동기 대비 15.5% 올랐으나, 상여는 24.3% 감소했다.

올 상반기 대한항공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7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등기 임원과 해외 현지 인력을 제외하고, 미등기 임원은 포함한 수치다. 작년 상반기보다 700만 원 늘었다.

지난 1월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한 우기홍 대표이사는 올 상반기 9억7100만 원을 수령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9%를 오른 금액이다. 급여는 1년 전 대비 27.6% 증가한 6억2400만 원을 받았으나, 상여는 10.1% 감소한 3억4700만 원을 받았다.

최고안전책임자(CSO) 유종석 부사장은 급여 3억300만 원, 상여 2억1100만 원을 합쳐 5억1400만 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총보수가 5억 원을 넘지 않아 공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올 상반기 보수에는 대한항공이 올 1월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편입을 기념해 전 임직원에게 월 보수의 50%를 격려금으로 지급한 금액도 포함됐다.

한편 조 회장은 대한항공 외에도 한진칼 대표이사와 진에어 미등기 임원으로 활동 중이다. 세 곳에서 받은 보수 총액은 92억24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8% 증가했다.

한진칼에서 받은 보수는 43억29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4% 늘었다. 급여는 19억4300만 원에서 24억400만 원으로 23.7% 올랐으며, 상여는 8억2500만 원에서 19억2500만 원으로 133.3% 뛰었다.

진에어서는 상반기 10억7200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6억3700만 원, 상여 4억3500만 원으로, 이는 지난해 연간 보수 총액보다 5억3000만 원 늘어난 금액이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대한항공, 통합 출범 100일 앞두고 전방위 준비 나서 대한항공이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100여 일 앞두고, 법적 절차 마무리부터 고객 접점 서비스 개편까지 전방위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항공편명 변경·스타링크 도입 등 서비스 동시 진행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고객 에약 정보를 사전에 이관한다.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3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편명을 대한항공 편명으로 전환하는 ‘항공편명 변경(REAC, Re-accommodation)’이 진행될 예정이다.대상은 통합 대한항공 출범일인 12월 17일 이후 출발하는 기존 아시아나항공 예약·항공권 구매 고객이 대상으로, 대한항공은 시스템 안정성과 고객 편의를 고려해 대상 예약을 순차적으로 이관하고 알림톡·문자메시지·이 2 메타버스 열풍 식었는데…네이버, 제페토에 1000억 베팅한 이유는 메타버스 열풍이 식은 뒤 네이버제트의 제페토는 6년 연속 영업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임금 동결을 둘러싼 창사 첫 파업까지 발생하며 경영 부담도 커졌다.네이버는 2024년부터 2년간 네이버제트에 총 1000억 원을 빌려주며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제트는 전 세계 4억 명 이상의 제페토 가입자와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기반으로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14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제트는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549억 원, 영업손실 456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2020년 188억 원에서 2021년 295억 원, 2022년 726억 원으로 늘어난 뒤 2023년 852억 원까지 확대됐다. 2024년에는 579억 원을 기록하며 손실 3 삼성, 추석 앞두고 협력사 물품대금 1.3조 조기 지급…내수 활성화 지원 삼성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에 1조3000억원 규모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 지난해 추석보다 조기 지급 규모를 1100억원 늘리는 한편,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 31곳의 판로 확대를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에 적극 나선다.14일 삼성은 추석을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의 내수 활성화 방안을 살행한다고 발표했다.물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중공업, 삼성E&A,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3개 관계사가 참여하며 회사별로 당초 지급일에 비해 7일 정도 앞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