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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무, 국제상표협회(INTA) 가입…글로벌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박슬기 기자

seulgi@

기사입력 : 2025-07-28 15:20

국제상표협회 기업 회원으로 가입
위조 방지 위원회에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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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무가 국제상표협회에 가입했다. /사진제공=테무

테무가 국제상표협회에 가입했다. /사진제공=테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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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글로벌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테무(Temu)는 국제상표협회(INTA)에 기업 회원으로 가입하고 협회의 ‘위조 방지 위원회’에도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INTA는 전 세계 181개국에서 6700개 이상의 조직과 3만 7000명 이상의 상표 전문가 및 브랜드 소유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협회로,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협업과 정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테무는 이번 INTA 가입을 통해 신뢰받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업계 전반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지식재산권 보호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알라스테어 그레이(Alastair Gray) INTA 위조 방지 책임자는 “테무가 INTA의 연례 위조 방지 워크숍과 온라인 삭제 인증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을 환영한다”며 “이러한 협업은 지식재산권 보호는 물론, 위조 상품 근절과 소비자 보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5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INTA 연례 회의에서 테무는 위조 방지 위원회가 주최하는 회의에 참석해 브랜드 소유자와 정부, 온라인 플랫폼 관계자들과 함께 ▲신기술 도입 ▲협업 사례 ▲글로벌 위조 방지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등 좌장의 역할을 수행했다.

테무 관계자는 “INTA 가입과 위조 방지 위원회 활동 참여는 테무가 안전하고 신뢰받는 온라인 쇼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업계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식재산권 보호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무는 현재 INTA가 주관하는 ‘온라인 플랫폼 통지 및 삭제 인증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자상거래 및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위조 상품을 효율적으로 탐지, 삭제할 수 있도록 최적의 대응 절차와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교육형 워크숍이다.

테무는 2022년 출시 이후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기술 및 인력 투자를 지속해왔다. 판매자에 대한 엄격한 사전 심사와 규정 준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4시간 알고리즘 기반 모니터링과 수동 검토를 병행해 위조 상품 유통을 상시 감시하고 있다.

또한 권리 침해 신고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IP 보호 포털과 브랜드 등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항의가 접수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별도의 내부 전문팀을 두고 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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