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코웨이 노동조합인 CL지부와 ‘2025년 임금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코웨이
전날 코웨이 본사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와 이현철 전국가전통신서비스 노동조합 위원장, 조현호 전국가전통신서비스 노동조합 코웨이 CL지부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후 노사가 함께 협약서에 서명했다.
코웨이는 지난해 11월부터 CL지부와 교섭을 시작했으며 올해 6월 27일 잠정 합의안을 도출해냈다. 아울러 이달 17일부터 이틀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94.4% 찬성으로 교섭이 최종 타결됐다.
노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현장 조직 운영 전반에 걸쳐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코웨이는 이번 CL지부 임금 협약에 앞서 지난달 생산 노조와도 임단협을 타결하며 노사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나가고 있다.
코웨이는 “이번 임금 협약은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도출된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노사 간 상생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