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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직진배송’ 지난해 실적도 ‘직진’…거래액 60%↑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2-27 10:39

직진배송 통한 라이프 카테고리 거래액 14배 이상↑
패션 브랜드 약 2배, 쇼핑몰과 뷰티 50% 늘어

지그재그의 '직진배송' 거래액이 전년 보다 60% 이상 늘었다./사진제공=지그재그

지그재그의 '직진배송' 거래액이 전년 보다 60% 이상 늘었다./사진제공=지그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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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카카오스타일(Kakao Style, 대표 서정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의 거래액이 60% 이상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직진배송은 밤 12시 전까지 주문 시 다음 날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빠른 배송 서비스다. ▲전국 대상의 일반 배송(밤 12시 전 주문 시 다음 날 도착) ▲서울, 경기, 천안·아산 일부 지역 대상의 당일 배송(오후 1시 전 주문 시 당일 도착) ▲서울 지역의 새벽 배송(밤 10시 전 주문 시 다음 날 아침 도착)으로 나눠 운영 중이다.

지그재그에 따르면 지난해 직진배송 거래액은 전년 보다 60% 증가했다. 직진배송이 활성화 되면서 옷, 화장품 등 취향 품목 쇼핑에도 빠른 배송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직진배송이 패션 분야 빠른 배송을 선도하며 이용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당일 혹은 새벽에 도착하는 퀵 배송 거래액도 약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진배송 내 라이프 카테고리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캐리어, 이미용 가전 등 상품군을 대폭 확대하며 지난해 직진배송을 통해 발생한 라이프 카테고리 거래액은 직전년도 보다 14배(1305%)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 SPA와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 등을 판매하는 브랜드 패션 카테고리 거래액도 2배 가까이(90%) 늘었으며, 쇼핑몰과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도 50% 이상 증가했다.

직진배송 입점 후 거래액이 폭증하는 등 스토어별 성공사례도 생겼다. 마사지기 브랜드 ‘풀리오’의 지난해 직진배송 거래액은 2023년 보다 30배(2991%) 이상 증가했으며, 뷰티 브랜드 ‘삐아’와 ‘어바웃톤’의 거래액도 4배 이상 크게 늘었다. 국내 대표 SPA 브랜드 ‘스파오’ 거래액은 2배 이상(113%), 인기 쇼핑몰인 ‘케이클럽’과 ‘슬로우앤드’ 거래액도 각각 159%, 113% 증가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직진배송은 입점 스토어의 매출 성장과 고객의 편리한 쇼핑 경험을 동시에 실현하며 매년 거래액, 주문 건수 등 여러 방면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패션 분야 ‘빠른 배송’하면 ‘직진배송’이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로 대표 서비스로서 업계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상품군 확대, 물류 프로세스 효율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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