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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모빌리티 신사업 추진 등 R&D 집중 [캐피탈사 2025년 주요 사업전략]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4-07 00:00

▲ 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

▲ 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현대캐피탈은 다양한 금융사업에서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새로운 패러다임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연구/개발(R&D)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 속에서 새롭게 발굴해낸 수익원들을 글로벌 자동차금융 사업을 확대하고, 모빌리티 신사업을 추진하는 주요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궁극적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을 지원하는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더욱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이 같은 로드맵은 현대캐피탈에게 또다른 성장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자체적인 새로운 성장 엔진의 확충이 글로벌 사업과 모빌리티 신사업을 키우는 동력이 되고, 이 신사업들이 현대캐피탈의 또다른 성장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기 때문이다.

자동차 금융에 강점을 가진 현대캐피탈은 기업금융에서 성과를 보이며 성장 동력을 확충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022년부터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유동성 위기와 연체율 상승 여파가 국내외 금융 시장에 들이닥칠 것을 예상하고, 상품과 고객 포트폴리오 전략을 수정했다. 연체 가능성이 높은 무담보 신용대출 비중을 줄이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자동차담보대출을 늘려 우량 고객의 비율을 늘려나가기로 한 것이다. 이 같은 민첩한 전략 변화는 현대캐피탈이 연체율을 1% 이하로 관리하는 등 자산건전성을 향상시키는데도 큰 기여를 했다.

개인금융 사업에서 내실을 다진 현대캐피탈 역시 신성장 동력 분야로 기업금융을 꼽았다. 하지만 다른 캐피탈사들과는 달리 현대캐피탈은 부동산 PF에 무게중심을 두지 않고, 기업금융 전 영역에 걸쳐 다양한 상품과 시장에 분산투자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여 균형 잡힌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캐피탈은 ▲기업대출 ▲구조화금융 ▲투자금융 등 기업금융의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2024년부터는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지속적으로 투자 역량을 쌓아가고 있다. 더불어 보다 다양한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기 위해 안전자산을 중심으로 해외투자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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