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면세점, 경영 효율화 추진…동대문점 폐점·조직 효율화도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4-02 08:29

현대免도 이겨내지 못한 업황 부진 '경영 효율화'
동대문 지점 영업 중단·무역센터점 축소 운영
향후 무역센터·인천공항점 모든 역량 집중 계획

현대면세점이 운영 중인 동대문점. 오는 7월31일 문을 닫는다. /사진=박슬기 기자

현대면세점이 운영 중인 동대문점. 오는 7월31일 문을 닫는다. /사진=박슬기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현대면세점이 경영 효율화에 나선다. 국내 면세업계가 일제히 업황 부진에 따른 실적 악화와 매장 축소, 희망퇴직 실시 등 체질 개선을 나선 가운데 현대면세점 역시 부진을 이겨내지 못하고 체질개선에 돌입한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현대면세점이 운영하는 시내면세점 중 동대문 지점을 영업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영업정지 사유는 면세사업 효율성 제고를 위한 것으로, 향후 시내면세점의 효율적 영업 전개를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영업정지 일자는 오는 7월31일 예정이다.

현대면세점은 이와 관련해 “회사 설립 후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선을 다했으나, 중국 시장 및 소비 트렌드 변화 등 대내외 경영 환경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며 “많은 고민 끝에 면세산업 전반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경영 상황 개선과 적자 해소를 위해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면세점은 시내면세점 운영 효율화를 추진한다. 향후 사업 운영의 안정성, MD 경쟁력 그리고 시장 동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올 7월말까지 동대문점을 폐점하고, 무역센터점은 기존 8~10층 3개층에서 8~9층 2개층으로 축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앞으로 무역센터점과 인천공항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조직 효율화에도 나선다. 시내면세점 효율화에 따라 조직 및 인력 운영 구조의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임을 감안해 직원 고용 안정화 차원에서 고객 접점 직무로의 전환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뒤이어 희망퇴직 제도 등도 추진해 조직의 생산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경영 효율화 추진은 면세산업 전반에 걸친 위기 상황 속에서 사업을 정상화하고, 나아가 미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투명하고 안정적인 사업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GS건설·현대엘리베이터, 초고층 승강기 기밀성 강화 공동 기술개발 GS건설(대표이사 허윤홍)이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와 초고층 건축물의 승강기 기밀 성능을 높이는 기술 개발에 나선다.20일 GS건설에 따르면 양사는 서울 서초구 GS건설 서초타워에서 '초고층 승강기 기밀 성능 확보를 위한 공동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초고층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압력 차에 대응해 승강기 운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설계·시공·운영 환경을 고려한 성능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실증을 거쳐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연돌효과 대응…성능평가 기준·목업 실증 추진양사는 초고층 건축물에서 나타날 수 있는 '연돌효과(Stack Effect)' 대응 기술 개발에 집중 2 가덕도신공항 이끌던 이강석, 대우건설 대표 내정…가덕도 정상화 첫 과제 대우건설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은 이강석 대외협력단장(부사장)이 취임과 동시에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정상화라는 과제를 마주했다. 총공사비 10조7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국책사업이지만 입찰 이후 공사비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컨소시엄 참여 업체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 부사장은 대외협력단장으로 재직하며 가덕도신공항 사업의 실무와 대관 업무를 총괄해왔다. 사업 진행 상황과 정부 협의, 컨소시엄 현안을 지속적으로 챙겨온 만큼 사업 사정에 정통한 인물로 꼽힌다. 대표이사 직무대행으로 자리를 옮기자마자 자신이 실무 단계부터 관여해온 사업의 해법을 경영 책임자로서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현재 이 부사장은 정식 대표 3 동화약품, 활명수 글로벌 시장 공략…‘K.O.D’ 미국 론칭 1897년 출시된 한국 최초의 신약 활명수가 129년 만에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동화약품)은 활명수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신제품 ‘활명수1897액’(이하 K.O.D·Korea Original Digestive)을 출시하고, 그룹 코르티스를 글로벌 모델로 선정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K.O.D는 이달 중 국내 약국과 면세점에서 먼저 선보인 뒤 9월부터 미국 내 마트와 약국, 올리브영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미국 아마존에서는 K.O.D 브랜드관을 직접 운영한다.K.O.D는 활명수의 129년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해외 소비자의 기호와 특성을 고려해 맛과 성분을 새롭게 구성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브랜드명은 ‘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