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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팍시게임즈 인수 완료…“글로벌 성장 동력 확보”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3-26 10:09

26일 팍시게임즈 인수 절차 최종 마무리
팍시게임즈, 튀르키예 캐주얼 게임사 유명
“장기 성장 동력 확보 및 글로벌 확장 도모”

더블유게임즈, 팍시게임즈 인수 완료…“글로벌 성장 동력 확보”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글로벌 게임사 더블유게임즈(대표이사 김가람)는 팍시게임즈에 대한 기업결합 심사를 완료하고, 인수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더블유게임즈는 2024년 12월 팍시게임즈 인수 결정 발표 이후, 튀르키예 현지 당국의 기업결합 심사를 포함한 인수 관련 절차를 진행해 왔다. 26일 인수 대금을 납부하며 거래를 최종 마무리했다.

팍시게임즈는 튀르키예 캐주얼게임 개발사로 현재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머지2(Merge2)’ 장르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대표작인 ‘머지 스튜디오:패션 메이크 오버’는 2월 말 기준 누적 다운로드 3000만 건, 누적 매출 470억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의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더블유게임즈는 글로벌 게임사로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팍시게임즈를 통해 빠르게 성장 중인 튀르키예 캐주얼 게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더블유게임즈는 주력 사업 부문인 소셜 카지노와 팍시게임즈의 주요 유저층이 모두 여성이라는 점과 두 장르가 유사한 마케팅 채널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향후 더블유게임즈는 풍부한 자금력과 마케팅 시너지를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팍시게임즈의 캐주얼 게임 개발 노하우를 확보해 장기적인 성장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팍시게임즈 인수를 통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회사의 성장성 확보를 위해 경쟁력 있는 다양한 기업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팍시게임즈의 머지 스튜디오는 지난해 12월 한국 앱스토어에 이어 올해 2월 캐나다 앱스토어에서도 ‘오늘의 게임’으로 선정되며 뛰어난 게임성을 입증한 바 있다. 오는 하반기 머지2 장르 신작 출시도 예정돼 있어 향후 성장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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