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내부통제 조직 확대···강태영號 농협은행, 금융사고 예방 총력 [책무구조도 첫 발, 금융권 점검]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1-13 21:41

90명·7개팀→122명·10개팀 확대

강태영 신임 농협은행장이 취임식에서 선언하는 모습./ 사진 = NH농협은행

강태영 신임 농협은행장이 취임식에서 선언하는 모습./ 사진 = NH농협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강태영닫기강태영기사 모아보기 농협은행장이 책무구조도에 따른 내부통제 의무 이행을 위해 준법감시 조직 규모를 확대하고 관련 제도를 개선한다. 상시감시시스템 고도화·준법감시 업무자동화를 도입하는 등 금융사고 예방에 총력을 걸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올해 말까지 준법감시인력을 지난해 2배 수준인 122명으로 늘리고 관련 팀을 현 7개에서 1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관련 팀은 ▲사고예방 ▲책무관리 전담 조직 ▲특별모니터링팀을 3개를 추가했다. 7개였던 내부통제 관련 분야를 10개로 세분화해 관리한다는 취지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5대 시중은행 중 처음으로 내부통제위원회를 꾸리고 지난 10월 30일 농혐금융지주와 함께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책무구조도를 금융당국에 제출했다.

농협은행은 책무구조도 제출 이후에도 지점감사 부실이행 확인 즉시 순회감사자의 계약을 해지하는 제도를 도입하고 ISO 부패방지&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을 인증하는 등 관련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금융 사고 확인 즉시 직무를 정지하는 원스트라이스아웃 제도 도입, ‘NH상시감시시스템’ 도입을 통해 사고예방을 강화한 바 있다.

여신업무 절차에서 취약점으로 꼽혔던 예외승인, 전산통제 미비도 개선했다. 불완전판매 근절을 위해 업무절차를 개선하고 책무구조도 도입에 따라 본부 통제체계를 전면 재설계할 예정이다.

직원이 담당하던 상시감시시스템은 자동점검, RPA등 레그테크 도입으로 고도화했다. 기존에 직원이 하던 검사를 자동화하면서 상시 검사가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준법감시에도 업무자동화를 도입하고 내부통제 관리의무 이행을 위한 책무명세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책무구조도 강화 방안./ 자료 =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책무구조도 강화 방안./ 자료 = NH농협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농협은행은 올해 홍명종 준법감시인을 필두로 내부 준법관리 조직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협은행은 현재 준법감시인 산하에 책무구조도 관련 총괄 조직인 ‘준법감시부’를 운영 중이다.
준법감시부는 현재 3국(준법기획국·준법감시국·법무지원국) 9팀 1반으로 구성돼 있다. 영업점 제외 90명이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조직문화 혁신으로 직원 윤리의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올해 ‘NH윤리인증제도’ 도입으로 임직원 내부통제 전문성을 강화해 임직원의 사고예방 경각심 고취 및 신상필벌의 강력한 조직문화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송길화 전 광주교총 회장, 광주지검 검찰시민위원 위촉 송길화 전 광주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이 지난 23일 광주지방검찰청 검찰시민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송 전 회장은 “검사의 공소제기, 불기소 처분, 구속 취소, 구속영장 청구 및 재청구 등에 관한 의사 결정 과정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겠다”며 “검찰 수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한층 제고하고, 국민의 인권을 보장하는 데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송 전 회장은 은퇴교육자단체 학교바로세우기광주시연합회 회장으로, 전국 16개시도교총회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현재 광주광역시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과 제2기 광주교육협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 김기홍號 JB금융, 수수료익 166% 늘며 비이자익 '반등'…NPL커버리지 회복 '과제'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김기홍 회장이 이끄는 JB금융그룹이 PF 수수료 증가와 JB우리캐피탈의 유가증권 관련 이익 개선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비이자이익을 9.3% 늘렸다. 이자이익도 10.6% 증가하면서 2분기와 상반기 순이익은 각각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다만 상반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14.6% 감소해 2분기 반등이 반기 기준 회복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JB우리캐피탈의 상반기 순이익은 34.2% 늘며 비은행 실적을 뒷받침했지만, 그룹 전체 유가증권·리스·외환 관련 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줄었다.대손비용률은 개선됐지만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상승했고 NPL커버리지비율은 91.7%로 낮아졌다. 위험조정수익성 중심의 자산 운용으로 보통주자본(CET1)비율 3 이환주號 국민은행, 하반기 수익성과 포용금융 두마리 토끼 잡을까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이환주 행장이 이끄는 KB국민은행이 2분기 가계대출을 1조7000억원 넘게 늘리며 자산 성장세를 회복했지만 당기순이익과 자본수익성은 과제로 남게 됐다.주택담보대출이 가계대출 증가를 주도한 가운데 신용대출과 생활자금 등이 포함된 가계 일반자금도 1분기 감소세에서 벗어나 반등했다. 가계대출 총량을 관리하면서도 중·저신용자와 취약차주의 금융 접근성을 유지해야 하는 이 행장의 포용금융 전략이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국민은행은 저원가성 핵심예금과 자산관리(WM) 수수료를 확대하며 순이자마진(NIM)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다만 충당금 적립 전 영업이익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하락하고 비용효율성도 악화한 만큼 하반기에는 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