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건설, 한남4구역 수주 의지 활활…이한우 대표 “최고 랜드마크로 만들 것”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1-07 10:51

지난해 여의도 한양 수주전…대표 직접 방문 이후 선정되기도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한남4구역을 방문해 한강변 랜드마크 건설을 약속했다./사진제공=현대건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한남4구역을 방문해 한강변 랜드마크 건설을 약속했다./사진제공=현대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2025년 첫 외부 일정으로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 합동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원들에게 한남4구역을 반드시 수주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지난 4일 합동설명회에서 “현대건설과 함께하는 지금부터가 한남4구역의 진정한 시작”이라며 한남4구역이 타 구역들이 부러워하는 사업지로 도약시키겠다는 다짐과 함께 미래 비전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현대건설이 도시정비사업에서 6년 연속 수주 1위를 기록했다는 점을 거론하며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 대표 "조합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완벽히 실현시키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며 "지속적인 고민과 혁신을 통해 최고의 단지를 만들어냈기 때문에 수많은 조합에게 선택을 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대건설이 지향하는 가치를 "수익성이 아닌 고객의 신뢰와 명성"이라고 덧붙였다.

현대건설이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최고 높은 수주 실적을 기록하면서 6년 연속 1위라는 영예를 거머쥐었다. 2024년 누적 수주액은 약 6조600억원 규모로, 전년도 누적액 4조6122억원보다 31% 증가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상반기 경기 성남시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주 행보에 나섰다.

특히 현대건설은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사업장에서 포스코이앤씨와의 치열한 경쟁이 펼친 결과,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 당시 윤영준닫기윤영준기사 모아보기 전 대표이사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하는 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대표이사가 챙기는 만큼 현대건설의 임직원 모두가 수주에 사활을 걸었다고 평가됐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현대건설은 대전 도마·변동16구역과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 송파 가락삼익맨숀 및 강서 방화3구역 재건축 등을 굵직한 사업지를 수주했다.

올해의 경우 세계적인 건축 설계사인 자하 하디드사와 협업해 한남4구역 수주하겠다는 방침이다. 한남4구역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일대를 재개발해 51개 동, 2331가구 규모 아파트 등을 짓는 사업이다. 위치가 좋고 일반 분양 물량이 많아 한남뉴타운 재개발 사업지역 중에도 사업성이 가장 높다고 평가됐다.

현대건설은 특별한 사업지인 만큼, 한남4구역만을 위한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외관 디자인은 물론, 한강변 최대 길이의 스카이 커뮤니티와 AI 설계 기술을 활용한 프리미엄 조망ㆍ테라스 설계로 한강의 명품 주거 단지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업적인 측면에서도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할 것을 약속했다. 경쟁사 대비 공사비를 약 800억원 절감하고 공사 기간도 8개월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금융 비용도 역대 최저 이자율을 적용해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아파트와 상가의 분양 수익도 최대화해 한남4구역의 개발이익과 미래가치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이한우 대표는 조합원들에게 “제안서를 꼼꼼히 비교하고 홍보관을 꼭 방문해 달라”며 “한강변의 수많은 단지 중에서 ‘디에이치 한강’이라는 유일한 가치를 한남4구역 조합원님들께 드리겠다. 믿고 맡겨준다면 최고의 랜드마크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경쟁은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의 2파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공권을 따낼 최종 승자는 오는 18일 열리는 조합원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강남구 '샘터마을' 54평, 17.5억 상승한 33억원에 거래 [일일 신고가] 지난달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와 경기 주요 신도시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이어졌다. 지방에서도 신축과 대단지를 중심으로 최고가 경신이 확산되며 지역별 상승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강남권 초고가 거래 잇따라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아파트투미 등에 따르면, 강남구 일원동 소재 샘터마을 전용 152.7㎡(54평)는 지난 5월 30일 33억원(평당 약 6111만원)에 거래되며 종전 최고가보다 17억5000만원 오른 가격에 계약됐다.압구정동 현대13차(208~211동) 전용 105.45㎡(35평)는 지난 6월 11일 61억원(평당 약 1억7429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대치동 개포우성2 전용 159.6㎡(55평)는 지난 6월 24일 61억원(평당 2 서초구 '진흥아파트' 40평, 6.9억 떨어진 32.5억원에 거래 [일일 하락가] 서울 강남권부터 부산 해운대, 인천 송도, 경기 하남까지 전국 주요 주거지역에서 직전 거래가격을 크게 밑도는 매매가 잇따랐다. 일부 단지는 수억원 낮은 가격에 거래됐고, 고가 아파트에서도 가격 조정 사례가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실거주 수요가 많은 수도권은 물론 지방 광역시와 강원권까지 하락 거래가 확산하는 모양새다.◇ 강남권도 조정 신호…서초·송파서 수억원 낮은 거래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하우스랭킹에 따르면, 최근 등록 매물 가운데 하락폭이 가장 큰 아파트는 서초구 서초동 소재 '진흥아파트' 전용 131.07㎡(약 40평형)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단지는 6월 15일 32억5860만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가 39억 3 韓·日 롯데 식품사, 싱가포르 합작법인 출범…장남 신유열이 이사회 의장 롯데가 한국과 일본 식품 계열사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 달 싱가포르에 합작법인을 출범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추진해온 '원롯데' 전략이 식품 사업에서 본격적인 결실을 맺는 모습이다.롯데는 롯데웰푸드와 일본 롯데제과가 양사 이사회 의결과 관계국 기업결합 심사를 모두 마치고 7월 초 싱가포르에서 합작법인을 공식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신동빈 회장은 그동안 ‘원롯데 식품사 전략회의’를 정기적으로 주재하며 한국과 일본 식품 계열사의 협업 확대를 주문해왔다. 한국과 일본 내수시장 성장세가 둔화하는 만큼 해외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양사는 원재료 공동 구매와 마케팅, 제품 교차 판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