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기업지배구조 86점' HD현대건설기계, 90점 우등생 되기 비법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2-13 14:30 최종수정 : 2024-12-13 14:40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 86.7% → 90% 확대
2027년까지 배당액 기준일 변경, 배당액 확정일 이후

그래픽=이창선 기자

그래픽=이창선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HD현대(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정기선닫기정기선기사 모아보기) 건설기계 계열사 HD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최철곤)가 투명한 지배구조를 위한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지난 12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며,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은 90% 이상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HD현건설기계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은 86.7%로, 동종업계 기업들보다 약 20%포인트 정도 더 높다. HD현대 또 다른 건설기계 회사인 HD현대인프라코어는 66.7%이며, 두산밥캣은 60%다.

지난 5월 발표한 2023년 기준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보면 총 15개 항목 중 2개를 미준수했다. 이 중 하나가 '현금배당 관련 예측 가능성 제공'인데, 앞으로 배당기준일을 배당액 확정일 이후로 변경해 예측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배당기준일은 상장사가 주주명부를 폐쇄하는 날로, 해당 날짜까지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만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오는 2027년까지 결산 배당기준일을 기존 12월 31일에서 2월로 변경할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배당기준일은 2023년 12월 31일, 배당액 확정일은 2024년 2월 6일로 주주들은 배당액을 모른 체 회사 주식을 사야 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2021년 결산 기준 주당 1200원, 2022년 1750원, 2023년 799원을 배당했다. 지난 4월에는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취득한 자기주식 85만3697주를 소각했으며, 8월에는 자사주 64만3793주를 매입해 소각했다. 이는 약 303억원에 달한다.

HD현대건설기계는 지난 3월 발표한 중장기 주주 가치 제고 정책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별도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배당하거나 자사주를 매입 후 소각을 이어간다. 올 3분기 매출 8168억원, 영업이익 430억원, 당기순이익 11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05%, 20.07%, 65.66% 감소한 수치다.

회사 측은 "지배구조 핵심지표 개선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해외 시장 운영 최적화 전략과 신시장 개척을 통해 수주고를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HD현대건설기계 매출 대부분은 해외에서 벌어들인다. 전체 매출 중 수출이 92.66%를 차지한다. 내년까지 울산캠퍼스 검사 설비 및 조립 공정 자동화를 완료해 연간 생산량을 기존 9600대에서 1만5400대로 끌어올린다. 오는 2027년까지 인도를 글로벌 생산기지로 만들어 시장점유율 20% 이상을 확보한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리니지’·‘메이플스토리’ 개발자, 멘토로 만난다…‘오픈 AI 게임 빌더스 서울’ 라인업 공개 오픈AI(OpenAI)가 오는 31일 서울에서 개최하는 ‘오픈AI 게임 빌더스 서울(OpenAI Game Builders Seoul)’에 참여할 한국 대표 게임 개발자 12인의 라인업을 공개했다.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코덱스를 활용한 게임 개발을 주제로 개최하는 ‘오픈AI 게임 빌더스 서울’엔 국내 대표 게임 개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할 예정이다.행사에서는 한국 온라인게임과 MMORPG 시작부터 모바일게임 대중화와 글로벌 확산, 인디게임의 성장 등 각 시대와 장르를 이끌어 온 개발자들이 멘토로 참여, 수십 년간 축적해 온 경험을 다음 세대와 나누고 코덱스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게임 제작 방식을 모색한다.이번에 공개된 12인 라인업에는 송재경 전 엑 2 '국방·로봇 실적 견인' 한컴라이프케어, 2Q 영업익 76억...전년比 168%↑ 한컴그룹 계열사 국방·안전 장비 전문기업 한컴라이프케어가 2분기 지상레이저표적지시기(GLTD) 등 국방 사업 매출 확대에 힘입어 실적 성장을 달성하며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 국면에 들어섰다. 하반기에는 차세대 방독면 납품과 함께 무인소방로봇을 신사업으로 추진하며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전망이다.한컴라이프케어는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3%, 168% 급증한 551억 원, 76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반기 누적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610억 원,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 흐름을 보였다.국방 부문에서는 GLTD 1·2차 납품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며 2분기 매출 3 시민단체 "홈플러스 전단채는 불완전판매 아닌 사기 발행" 경제시민단체 약탈경제반대행동은 지난 6일 논평을 통해 "홈플러스 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 사태는 사기 사건"이라며 "금감원이 이를 '불완전판매'라며 '분쟁조정'을 하겠다는 것은 MBK 김병주 회장과 홈플러스 김광일 대표이사의 처벌을 훼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시민단체는 MBK가 최대주주로서 경영하는 홈플러스가 2024년 12월부터 지난해 2월25일까지 일부 증권사를 통해 약 4190억원 규모의 전단채를 발행한 뒤 불과 일주일여만인 3월 4일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점을 문제 삼았다. 신용등급 하락을 예상하고도 이를 숨긴 채 전단채를 발행했다는 혐의가 이번 사건의 본질이라는 것이다.단체는 “불완전판매는 금융상품을 판 금융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