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코람코자산신탁·자산운용, 대대적 조직개편 단행…전문성 강화 방점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1-07 08:41

각 사업부문 ‘ONE KORAMCO’로 유기적 협업 강화, 중복부문 과감한 통합

코람코자산신탁 사옥

코람코자산신탁 사옥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코람코자산신탁과 자회사 코람코자산운용이 투자와 운용의 명확한 역할분담과 투자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달 리츠, 펀드, 부동산신탁 각 부문별 각자대표체제 개편에 이은 후속 조치로 조직별 전문성을 높이면서 업무 간 연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ONE KORAMCO’전략의 일환이다.

우선 코람코자산신탁 리츠부문은 기존 리츠1, 2, 3, 개발부문 등으로 나뉘었던 부문구성을 리츠투자부문과 가치투자부문으로 양분하여 조직을 단순화했다. 또한 부문 내 팀 구조도 전문성을 기반으로 중복조직을 통합하여 투자조직과 펀딩조직, AM(Asset Management, 자산관리)담당 등을 기능별로 삼원화했다. 이를 통해 실물투자와 자산관리의 전문성을 각각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부동산펀드를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 코람코자산운용의 조직도 큰 폭으로 변화했다. 기존 국내부문과 해외부문, 증권부문 등 3개 부문에 더해 전략투자부문을 신설하며 전략자산 투자와 리츠사업 확장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

또한 각 본부별 업무도 전문성을 기반으로 특화시켰다. 이를 위해 본부명칭도 실물투자, 개발투자, 구조화투자, 미래성장투자, 기업투자, 멀티에셋 등으로 명확히 구분했다. 여기에 더해 영업조직과 경영조직의 중간역할인 미들오피스(Middle Office)를 보강해 적극적인 영업지원에 나선다. 미들오피스는 시장분석과 투자전략을 체계화하는 R&S실(Research & Strategy), 해외 투자자금을 유치하는 캐피털마켓실과 국내 중소규모 투자자를 모집하는 투자펀딩실 및 개발사업에서 현장지원을 담당하는 기술지원실이 포진되어 있다.

코람코자산운용은 미들오피스를 통해 체계적인 투자지원은 물론, 조직전문성을 대폭 강화해 부동산 전문운용사로서의 체급을 한 단계 높여 경쟁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사 경영조직도 강화된다. 과거 별도로 존재했던 기술실, 법무실, 인재개발실, ESG전략팀 등이 경영부문으로 통합되어 더욱 체계적인 영업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미 코람코는 동종업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경영조직이 갖춰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높은 준법수준과 선관주의 의무로 정평이 났다. 하지만 글로벌사업 확장을 위해 강도 높은 경영지원조직 개편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코람코자산신탁 정승회 대표이사는 “국내외 투자환경은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코람코는 어떠한 경우라도 투자자를 위해 성과를 만들어 내는 투자플랫폼”이라며 “어려울수록 내실을 다지고 질적 성장을 이뤄 다시 한 번 부동산투자시장에서 ‘ONE KORAMCO’의 선도적 입지를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GS25, 20년 이상 운영한 경영주 307명…30년 이상도 19명 편의점 GS25를 20년 이상 운영한 가맹점 경영주가 300명을 넘어섰다. 30년 이상 점포를 운영한 경영주도 19명에 달하는 가운데 GS25는 장기 운영 경영주에 대한 지원과 점포 수익성 개선을 위한 상생 제도를 확대하고 있다.9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GS25를 20년 이상 운영한 경영주는 총 307명으로 집계됐다. 서울과 창원,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운영 20주년을 맞은 경영주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GS25는 연말까지 장기 운영 경영주가 321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 가운데 30년 이상 점포를 운영한 경영주는 19명이다. 올해는 GS25 논공점과 연수청학점, 논현동현점, 압구정역점 등 4개 점포의 경영주가 운영 30주년 2 포스코이앤씨 주거의 진화…‘더샵’과 ‘오티에르’의 탄생 [건설 브랜드의 역사 ⑧] 제철소 설비 정비업체에서 출발한 포스코이앤씨(대표이사 송치영)는 엔지니어링과 시공 역량을 결합한 종합건설사로 성장하며 국내 주거시장에 입지를 넓혔다. 2002년 아파트 브랜드 ‘더샵’을 출시한 이후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과 초고층 건축사업을 수행했고, 2022년에는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선보이며 고급 주거시장에 진출했다. 최근에는 리모델링 사업을 확대하며 노후 주택 정비시장에서도 사업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제철정비에서 종합건설사로…2002년 ‘더샵’ 탄생포스코이앤씨의 법인 연혁은 1982년 설립된 제철정비주식회사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제철정비철구공업과 거양개발을 거쳐 1994년 포스코개발로 사명을 변 3 몸값은 얼마?…‘성장 프리미엄’, 시험대 올랐다 [무신사 IPO ②] 온라인 패션 플랫폼으로 성장한 무신사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오프라인과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는 가운데, 시장에서 거론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무신사의 상장 추진 배경과 기업가치 그리고 상장 이후 성장 전략과 과제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시장에서 거론되는 무신사의 기업가치는 8조~10조 원이다. 국내 패션 플랫폼 1위라는 입지에 오프라인과 해외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더한 평가다. 다만 실제 공모 과정에서 이 같은 몸값을 인정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무신사를 플랫폼 기업으로 볼 것인지, 패션·유통기업으로 평가할 것인지에 따라 기업가치 산정 기준이 달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