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양엔씨켐, 코스닥 출사표…"글로벌 반도체 핵심 소재 시장 선도기업 도약할 것" [IPO 포커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2-06 23:56

"국내 첫 반도체 PR용 핵심소재 국산화 선도"
내년 1월 일반 청약, 2월 코스닥 상장 목표

반도체 포토레지스트(PR) 소재 전문기업 삼양엔씨켐(대표이사 정회식)이 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 사진제공= 삼양엔씨켐(2024.12.06)

반도체 포토레지스트(PR) 소재 전문기업 삼양엔씨켐(대표이사 정회식)이 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 사진제공= 삼양엔씨켐(2024.12.06)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삼양엔씨켐은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장을 기반으로 첨단 반도체 소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국내 최대 반도체 포토레지스트(PR) 소재 전문기업 삼양엔씨켐(대표이사 정회식)이 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기업의 핵심 경쟁력과 향후 성장 전략을 밝혔다.

삼양엔씨켐은 2008년 설립된 반도체 PR용 핵심 소재 전문 기업으로 2015년 국내 최초로 반도체 PR용 KrF 폴리머를 국산화한 기업이다.

2017년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소재 생산 플랜트를 준공해 고도화된 소재 개발·제조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2018년부터 일본 및 미국 내 유수의 글로벌 기업에 PR용 소재를 수출하며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합성, 중합, 정제 기술을 포함한 코어 기술을 통해 PR용 폴리머와 PAG의 개발 및 양산에 성공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고순도(99.9% 이상)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금속 불순물(ppb 수준) 관리 기술은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고성능 분석 장비를 활용한 품질 데이터 관리와 LIMS 시스템을 통해 전 과정에서 엄격한 품질 통제를 실현하고 있다. 전 세계 주요 반도체 제조사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안 공장과 탄천 공장을 중심으로 PR용 폴리머와 PAG, Wet Chemical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PR용 폴리머 240톤, PAG 20톤, Wet Chemical 2400톤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시장 내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핵심 요소다.

2023년 매출액 986억 원을 달성해 최근 3개년 연평균 17.3%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812억 원, 영업이익 80억 원을 달성하며, 영업이익률 10%를 기록했다.

삼양엔씨켐은 캐시카우 제품인 KrF와 ArF 제품 고도화를 통해 고객사 다변화를 추진해 기존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EUV 포토레지스트 시장 진출, HBM용 Polymer 소재 개발과 같은 신사업 영역 확장에 힘을 싣는다.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하는 자금을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 건전성 제고와 생산 설비에 투자할 계획이다.

정회식 삼양엔씨켐 대표이사는 “회사는 국내 최대 반도체 PR 소재 전문기업으로서 EUV 및 HBM BUMP 폴리머 등 차세대 반도체 핵심 소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상장 이후 회사는 시장의 수요에 발맞춘 혁신적인 소재 개발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양엔씨켐은 이번 상장에서 11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는 1만6000원~1만8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176억 원~198억 원이다.

수요예측은 오는 2025년 1월 6~10일 5일간 진행한다. 이어 같은 1월 16~17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거쳐 2월 3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은 KB증권이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베어로보틱스에 넘어간 LG전자 로봇사업부…’제2의 LG엔솔’ 우려 LG전자 주가가 미국 자회사 베어로보틱스 상장 소식에 화답했다. 확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그간 LG전자의 행보 등을 고려하면 시장은 사실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LG전자는 로봇 사업 부문을 베어로보틱스에 이관한 상태로 물적분할과 유사하다. 이는 LG에너지솔루션 중복상장 이슈를 떠올리게 한다. 실제 상장 시 주주반발에 부딪힐 수 있는 만큼 이전과 다른 강력한 주주환원이 요구된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미국 자회사인 베어로보틱스의 나스닥 상장 소식에 대해 결정된 사안이 없다고 공시했다.하지만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LG전자 주가는 장중 전 거래일 대비 11.33% 치솟은 22만6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 2 증권업계 CEO 독일·룩셈부르크 방문…AI·우주산업 등 미래 투자처 발굴 증권업계 CEO(최고경영자)들이 독일과 룩셈부르크를 찾아 AI(인공지능)와 디지털금융, 우주산업 등 신성장 분야를 점검하고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선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증권업계 14개사 CEO로 구성된 ‘증권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독일과 룩셈부르크를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AI·로보틱스 등 신성장 분야 투자기회 발굴이번 출장은 AI(인공지능)와 디지털 금융, 우주산업 등 새로운 성장 분야의 글로벌 동향을 현장에서 살펴보고 국내 증권업계의 해외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테크 전시회 ‘IFA 2026’을 방문한다. 3 NH투자증권, IMA로 승부수…리테일·운용·IB 연계 '수익 구조화' [빅7 증권사 성장 방정식 (3)] 대형 증권사의 수익 체급 성장이 두드러진다. 관심은 '얼마나 벌었나'에서, '어떻게 벌었나'로 옮겨 간다. 자기자본 기준 7개 상위사를 대상으로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성장의 원천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NH투자증권(대표 신재욱, 배광수)은 IMA(종합투자계좌)를 리테일 부문, 운용(트레이딩) 부문, IB(기업금융) 부문 간 연계를 통해 수익 구조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자기자본 10조원 규모의 NH투자증권은 은행계 증권사 가운데 선두권으로, 빅2인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금융투자 전업계 증권사를 추격하고 있다.브로커리지 ‘껑충’…목표전환형 랩 판매 증가6일 한국금융신문이 자체 구축한 AI(인공지능) 데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