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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한국법인 대표에 모건스탠리 출신 이윤표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1-05 12:37

임기는 12월 20일부터…"한국 장기 사업전략 수립·실행"

이윤표 블랙록(BlackRock) 한국법인 신임 대표(임기는 12월 20일부터) / 사진제공= 블랙록(2024.11)

이윤표 블랙록(BlackRock) 한국법인 신임 대표(임기는 12월 20일부터) / 사진제공= 블랙록(2024.11)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 한국법인 대표에 모건스탠리 투자운용사업부문(MSIM) 한국 대표를 역임한 이윤표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블랙록은 이 대표를 오는 12월 20일부 임기로 선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표는 사모 및 공모 시장에서 운용 및 사업 개발 등 25년 이상 경력을 보유하며, 한국 시장 역학 및 국내 운용업계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깊이 있는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앞서 모건스탠리 투자운용사업부문(MSIM) 한국 대표를 역임하며 전통자산 및 대체투자 시장 전략 전반에 걸쳐 자산 운용 사업부문을 이끌었다. 이전에는 트러스톤자산운용에서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대체투자 부문을 확장하고, 채권 등 주식을 제외한 모든 자산 운용부문의 최고투자책임자(CIO)를 맡았다.

또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서 7년 이상 근무하는 동안 운용전략실장, 해외대체실장을 역임하며 국민연금 기금의 투자 전략 및 자산 배분, 대체투자 포트폴리오 구축과 운용 전반을 이끌었고, 국민연금 투자위원회 위원 및 대체투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이 밖에도 맥쿼리 그룹(Macquarie Group), 언스트 앤 영(Ernst & Young), KPMG에서 투자 및 M&A 거래 자문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이 신임 대표는 한국에서 블랙록의 장기적인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히로유키 시미즈(Hiroyuki Shimizu) 블랙록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회장은 "많은 블랙록 고객과 투자자들이 전 세계로 투자를 다각화하기 위해 포트폴리오 전반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 대표가 보유한 깊이 있는 투자 전문성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블랙록은 앞으로도 한국 투자자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블랙록의 다양한 투자 역량은 자산을 배분하는 데 있어 점점 더 고도화되고 있는 국내 기관투자자들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매우 적합하다"며 "한국 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성장에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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