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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폴란드 대통령 만나 "전략적 동반자로 3국 수출 공동 추진"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0-25 18:05 최종수정 : 2024-10-25 19:19

두다 대통령 25일 창원3사업장 방문
2014년부터 10년간 방산협력 지속
"NATO 신뢰받는 파트너로 성장할 것"

(사진설명) 2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3사업장에서 열린 폴란드 대통령 방문 환영 기념행사에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안제이 두다 대통령,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K9, 천무 등 실물장비 기동시연을 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그룹

(사진설명) 2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3사업장에서 열린 폴란드 대통령 방문 환영 기념행사에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안제이 두다 대통령,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K9, 천무 등 실물장비 기동시연을 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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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김동관닫기김동관기사 모아보기 한화그룹 부회장이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만나 전략적 동반자로 3국 수출을 공동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국빈 방문 중인 두다 대통령은 25일 경남 창원특례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3사업장을 찾았다. 한화 사업장에 외국 정상이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다 대통령은 김 부회장과 함께 K9 자주포 등 주요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한화와 폴란드의 방산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엔 김 부회장과 두다 대통령을 비롯해 석종건 방위사업청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임훈민 주 폴란드 한국 대사, 원종대 국방부 전력정책관,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 야첵 시에비에라 폴란드 국가안보실장,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두다 대통령은 이날 생산라인을 둘러보기에 앞서 K9과 천무, 다목적무인차량,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인 천궁 발사대, 차륜형 병력수송 장갑차 타이곤 등 10여 개 무기체계 기동시연에도 참관했다.

김 부회장은 두다 대통령에게 최신 전투형 장갑차인 레드백과 폴란드에 제안하고 있는 장보고-III(KSS-III) 배치(Batch)-II 잠수함을 소개했다. 항공엔진과 소형 SAR(합성개구레이다) 위성도 관람했다.

김 부회장은 "올해는 폴란드와 2014년 크랩 자주포 차체 공급계약을 체결한 지 10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한국과 폴란드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전략적 동반자로써 국제 평화를 견인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한화는 2014년 K9 차체 120여 대를 폴란드에 수출한 후 2022년에 K9 212문과 천무(호마르-K) 218대 등 총 8조2000억원의 수출계약 체결했다. 지난해엔 K9 152문과 천무 72대 등 5조6000억원 규모 2차 계약을 했다.

김 부회장은 "기술이전 및 현지화로 폴란드의 국방력 강화는 물론 공동으로 3국 수출도 추진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신뢰받는 파트너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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