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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내달 4일 주식파생상품 조기개장 확대…코리아밸류업지수선물 상장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0-24 20:25

주식파생상품 시장 개장 오전 9시→ 오전 8시45분

사진제공= 한국거래소

사진제공= 한국거래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내달 4일부터 전체 주식파생상품의 개장 시각을 오전 9시에서 8시 45분으로 앞당긴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닫기정은보기사 모아보기)는 파생상품시장 조기 개장 상품 확대, 주식파생상품 이론가격 정교화 등 파생상품시장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코리아밸류업지수선물을 상장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시행된 대표 주가지수 파생상품의 조기 개장이 주식시장의 개장 초기 가격발견 기여 등의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됨에 따라, 조기 개장 상품을 전체 주식 파생상품으로 확대 추진하는 것이다.

거래소는 시행세칙 개정 및 모의시장 운영 등을 거쳐 조기 개장 확대 등의 제도개선과 코리아밸류업지수선물 상장을 11월 4일 시행키로 했다.

먼저, 섹터지수선물, 코스닥글로벌선물, 주식선물·옵션 등 전체 주식파생상품의 개장 시각을 오전 9시에서 8시 45분으로 앞당긴다.

해외주식 상품인 유로스톡스50선물은 조기 개장 대상에서 제외다.

전체적인 호가접수시간(오전 8시30분~오후 3시45분)은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개장시각만 조정하고, 시가단일가 호가접수시간은 15분 단축한다.

조기 개장 시간 동안(오전 8시45분~오전 9시) 파생상품은 1단계 가격제한만 적용한다.

거래소는 "추가 조기 개장으로 업종, 개별주식 등 주식시장의 세부 단위에 대해서도 조기 가격발견이 가능해져, 주식시장 개장 초 변동성이 더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주식파생상품 관련, 당일 거래가 없는 종목의 기준가격 설정, 증거금 산출 등에 이용되는 이론가격을 금리의 기간구조를 반영하여 계산하고자 한다.

주식파생상품 이론가격 계산 시 금리변수를 '금융투자협회가 전전일 오후에 공시하는 CD금리(91일)'에서 '한국거래소가 산출하는 전일 오전의 선형보간금리 중 해당 종목별 잔존만기에 대응하는 금리'로 개선한다.

거래소는 "보다 정밀한 이론가격 계산에 따라 당일 거래가 없는 종목과 관련한 가격제한폭 설정, 증거금 계산 등의 정교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파생상품시장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코리아밸류업지수선물을 상장을 추진한다.

기존 섹터지수선물 상품 명세와 유사하게 설계하되, 거래승수·호가가격단위 등을 기관투자자가 거래하기 편리하도록 설정한다.

거래단위는 해당 지수x10,000 (약 1000만 원)이고, 결제월은 총 4개 분기월(3·6·9·12월물, 최장 거래기간 : 1년)이다.

최종거래일은 분기월 두 번째 목요일(휴장일인 경우 앞당김)이다.

호가가격단위는 0.20p (최소가격 변동금액 2000원)이다.

거래소는 "코리아밸류업지수 관련 위험관리 수단을 적시에 제공 하여 코리아밸류업지수 대상 투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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