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위 "2금융·인뱅 공격적 영업 자제해야"

김하랑 기자

rang@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0-23 12:47 최종수정 : 2024-10-23 13:49

가계부채 점검회의 개최
주담대 중심 과잉대출 관리 당부

서울 중구 금융위원회 / 사진 = 김다민 기자

서울 중구 금융위원회 / 사진 = 김다민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하랑 기자] 금융위원회가 제2금융권, 지방은행·인터넷은행에 공격적 영업을 자제할 것을 주문했다. 은행권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여파로 제2금융 가계대출 풍선효과가 이어질 수 있단 우려에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창구동향과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생 · 손보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 ▲농협 · 신협 · 수협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방은행(부산 · 대구 ·경남) ▲인터넷은행(카카오뱅크 · 토스뱅크 · 케이뱅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권대영닫기권대영기사 모아보기 사무처장은 이 자리에서 "9월 이후 은행권 스스로 가계대출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대출 수요가 다른 업권으로 옮겨갈 수 있으나, 보험·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과 지방은행, 인터넷은행에서 가계부채 관리강화 기조에 맞지 않는 공격적 영업 행태를 보이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은 5조2000억원 늘어나 전월(9조7000억원)에 비해 증가 폭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 하지만 2금융권 중 새마을금고가 2000억원, 보험사는 4000억원 늘어 전월(-200억원, 3000억원)보다 증가세가 확대됐다.

이어 "일선 창구에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중심의 과당경쟁이나 상환능력을 초과하는 과잉대출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인터넷은행과 제2금융권에 대해서는 "주담대 위주의 손쉬운 영업에 치중하기보다 은행권에서 충족되기 어려운 다양한 자금수요나 중·저신용자에 대한 자금공급 등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역할에 더욱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빅컷,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가계부채 증가 압력이 누증하고 있는 만큼 9월 가계부채 증가세가 둔화했다고 해서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권 사무처장은 "각 업권별 가계부채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풍선효과가 커지는 것에 대비해 다양한 관리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하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r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증권사, 임직원 소비자보호 역량 강화…완전판매 문화 정착 속도 증권사들이 임직원의 금융소비자 보호 역량을 높이고 완전판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내부 교육과 점검 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금융상품 판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완전판매와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소비자보호를 영업 현장 전반에 정착시키려는 취지다.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부터 30일까지 금융소비자보호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전 임직원에게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방향을 담은 최고경영자(CEO) 레터를 발송하고, 금융소비자보호강령 실천 서약과 소비자보호 자가점검, 완전판매 자가진단 등을 진행한다.진단 결과를 토대로 보완이 필요한 영역을 파악하고, 오답 유형별 교육자료와 실무 가이드를 제공할 2 고광민 서울시의원, ‘감사의 정원’ 스웨덴 석재 기증 행사 참석 고광민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국민의힘·서초3)이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에서 열린 스웨덴 석재 기증 기념행사에 참석해 참전국과의 우호 관계를 강조했다.26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고 위원장은 지난 24일 이도희 부위원장, 최종부 위원과 함께 행사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주한 스웨덴대사관이 지난 8월 기증한 스웨덴산 시에나이트 석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웨덴 에케뢰드에서 채석된 이 석재는 감사의 정원 준공 이후 참전국이 기증·설치한 첫 사례다.스웨덴은 6·25전쟁 당시 야전병원을 파견해 의료 지원에 나선 국가다.‘2026 광화문 빛모락 축제’와 연계한 ‘글로벌문화데이·스웨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3 용산구, 생활안심디자인으로 공공디자인대상 대통령상 영예 서울 용산구가 생활안심디자인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6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용산구는 지난 23일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강로동 생활안심디자인사업으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대상에서 용산구는 주민참여 생활실험실을 통해 생활 속 문제를 발굴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해결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주민 참여에 행정·경찰·민간기업의 협업을 더해 다른 지역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도 주목받았다.사업 대상지는 한강로3가 40번지 일대다. 주거지와 상업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