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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는 기본, 기획·준법 다양…업비트·빗썸·코인원 가상자산 거래소 채용 '성장곡선' [가상자산 통신]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9-02 17:34

3년새 직원수 증가율 '껑충'…두나무 업비트 69%↑

개발자는 기본, 기획·준법 다양…업비트·빗썸·코인원 가상자산 거래소 채용 '성장곡선' [가상자산 통신]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대형 가상자산 원화거래소들이 인재 수혈에 힘을 싣고 있다.

시스템/서비스, 보안 등 개발자는 기본이고, 기획부터 규제 대응 준법 영역까지 여러 비(非)개발 직군까지 폭 넓게 채용이 이뤄지고 있다.

2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는 사업보고서 상 공시된 직원수가 2021년 말 370명, 2022년 말 551명, 2023년 말 612명, 그리고 2024년 6월 말 현재 624명으로 집계됐다.

또 다른 대형 거래소인 빗썸의 경우, 역시 연말 기준 2021년 312명, 2022년 359명, 2023년 373명, 그리고 2024년 6월 말 423명을 기록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은 연말 기준 직원수가 2021년 140명, 2022년 203명, 2023년 214명, 그리고 현재 2024년 9월 2일 현재 231명까지 늘었다.

실적 공시된 2021년 대비 해서 2024년 현재 3년여 만에 두나무는 69%, 코인원은 65%, 빗썸은 36%씩 직원 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가상자산 시장 제도화와 맞물려 시장이 대형사 위주로 재편되는 가운데, 제품/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개발 직군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인력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상시 및 경력 채용이 다수다.

두나무 측은 "두나무의 모든 서비스는 이용자 편의와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만들고 있기 때문에 이용자들의 높은 신뢰성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 개발, 보안, 준법 등 다양한 직군에서 채용이 다수 진행됐다"고 밝혔다.

코인원 측은 "개발자, 제품 기획자(PO) 중심의 채용을 통해 제품 및 서비스 개편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서비스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빗썸은 "개발자를 중점적으로 채용하는 편이나, 필요한 경우 기획, 준법, 경영지원 등 여러 비개발 직군의 채용도 활발히 진행된다"고 밝혔다.

구직자 측면에서 봐도 보수 측면에서 선호도가 높다고 볼 수 있다.

사업보고서에서 업계 상위권의 두나무는 2024년 6월 말 기준 1인 평균 급여액이 1억3373만원으로 집계됐다.

향후 대형 거래소에서 다양한 인력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인원은 "연초 1월 개발자 대규모 채용을 통해 두 자릿 수의 개발 인력이 합류했으며, 현재 백엔드 직군에서 맞춤 채용을 하고 있다"며 "당사 제품 고도화 기조에 맞춰 향후에도 개발자 및 PO 중심의 채용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빗썸은 "개발 직군 뿐만 아니라 서비스기획, 마케팅, 데이터분석, 준법 등 다양한 직무에서 상시적으로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나무는 "앞으로도 두나무는 변화의 기류를 포착하고 앞선 기술력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세상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확장해 나가기 위해 수시 채용을 통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모실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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