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소재 하우빌드 본사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 자리에는 하우빌드 이승기 대표, 알스퀘어 이호준 부사장 등을 비롯하여 양사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건축 및 부동산 서비스와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우빌드는 알스퀘어와 연계해 건축을 예정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임대차 관리 및 매매 자문 등 보다 더 전문적이고 합리적인 부동산 종합 컨설팅을 진행하고, 알스퀘어 고객에게는 IT 플랫폼을 통한 더 경제적인 건설사업관리(CM)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하우빌드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은 신축 후, 매각 및 임대를 고려하는 건축주에게 알맞은 하우빌드 건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고무적”이라며 “양사가 함께 힘을 모아 앞으로 건축·부동산 시장 전반에 지속가능한 서비스 제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인 파트너쉽을 통해 양사의 장점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보다 더 강화할 예정이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 모두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