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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2Q 영업익 285억원 전년비 36%↑…“커머스 등 핵심 사업 호조”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8-06 09:28

2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5994억원
페이코, 커머스 등 연계 사업 부문 성장세 견조
“게임 부문 중심 사업 경쟁력 확대 노력 지속”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 / 사진=NHN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 / 사진=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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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NHN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상승한 599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285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2분기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한 1064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의 10주년 이벤트 호조에 따른 역기저 효과로 매출은 감소했지만, 주력인 웹보드게임은 비수기인 2분기에도 전 분기 대비 매출이 성장하며 견조한 트래픽을 이어갔다.

결제 및 광고 부문은 NHN페이코의 매출 연계 사업 성과 확대와 NHN KCP의 분기 최대 해외 거래액 달성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5%, 전 분기 대비 3% 증가한 2958억원을 달성했다. 페이코의 2분기 매출 기여 거래금액은 1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전 분기 대비 모두 성장세를 이어갔고 전략 사업인 기업복지솔루션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커머스 부문은 지난해 하반기 인수한 ‘아이코닉’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9.9% 감소한 574억원을 기록했다. 경영 효율화로 전 분기 대비 매출 외형은 감소했으나 동시에 유의미한 손익 개선을 이뤄냈다.

기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 전 분기 대비 3% 증가한 98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광주 국가AI데이터센터’ 발생 매출을 본격적으로 인식하기 시작한 NHN클라우드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하며 기술 부문 성장을 견인했다.

콘텐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6%, 전 분기 대비 19% 증가한 534억원을 기록했다. NHN코미코는 안정적 트래픽이 지속되고 있으며 NHN링크는 2분기 역대 최다 관중을 모객한 프로야구 관련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8% 성장했다.

NHN은 하반기 국내 웹보드게임 1위 사업자의 운영 노하우가 집약된 소셜카지노 게임 ‘페블시티’를 연내 북미를 포함한 타깃 국가에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달 8일에는 ‘우파루 오딧세이’가 일본과 대만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런칭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 2차 CBT를 성공적으로 마친 ‘다키스트 데이즈’는 PC 버전 출시를 희망하는 테스트 참여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모바일, PC 버전 동시 런칭으로 변경을 검토하는 등 보다 완성도 높은 게임성 확보를 위해 출시 일정을 내년 1분기로 일부 조정했다.

NHN클라우드는 안정성을 갖춘 ‘리전형 클라우드’를 통해 금융 산업 공략을 강화하는 등 향후 공공 시장을 넘어 민간 수주 확대에 집중한다.

정우진닫기정우진기사 모아보기 NHN 대표는 “NHN은 최근 대내외 경영환경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핵심 사업 위주의 지속 성장과 그룹 전반의 경영 효율화 성과에 힘입어 2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하반기에도 불투명한 경영변수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대비하는 한편 게임 부문을 중심으로 본연의 사업 경쟁력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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