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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PASS 모바일 운전면허, 실물 신분증과 똑같이 쓴다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7-31 10:05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실물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효력 가져
PASS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 가입자 1000만명 돌파
용인세브란스병원 환자 본인인증에 QR코드 활용 예정

PASS(패스)의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실물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효력을 갖게 됐다. / 사진=통신 3사 공통

PASS(패스)의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실물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효력을 갖게 됐다. / 사진=통신 3사 공통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닫기유영상기사 모아보기), KT(대표이사 김영섭닫기김영섭기사 모아보기),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닫기황현식기사 모아보기)는 PASS(패스)의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실물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효력을 갖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PAS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규제샌드박스를 통해 2020년 6월 국내 최초로 앱에서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번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PASS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는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재발급 절차 없이도 기존 실물 신분증만 있으면 이용 가능하다. PASS 앱에서 신분증을 촬영하거나 정보를 입력한 후 본인인증 과정을 거치면 손쉽게 등록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들을 토대로 PASS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 가입자는 1100만명을 넘어섰다.

SKT는 PASS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 가입자 1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PASS에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를 신규 등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25일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PASS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는 경찰의 운전면허 확인, 주민센터, 공직선거 투표장, 국내 항공 탑승수속 등 공공분야는 물론 편의점, 영화관, 렌터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분 확인 및 성인인증 절차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개정 국민건강보험법이 시행됨에 따라 병의원에서 건강보험으로 진료 시 필수로 거쳐야 하는 신분 확인 과정에서도 PASS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통신 3사, PASS 활용처 확대. / 사진=통신 3사 공통

통신 3사, PASS 활용처 확대. / 사진=통신 3사 공통



먼저 오는 10월부터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환자 본인인증에 PASS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 QR코드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 3분기 중에는 병의원에 설치된 무인 키오스크를 통해 접수 시 환자 본인인증에 PASS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 QR코드가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PASS는 반려동물 확인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반려인구와 함께 반려동물 산업도 급격히 확대됨에 따라 간편한 동물 등록 및 정보 확인 절차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통신 3사는 PASS에서 편리하게 반려동물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했다.

반려동물 확인서비스에는 동물 등록번호는 물론 이름, 성별, 품종, 중성화 여부 등 반려동물 정보 확인에 필요한 사항이 모두 포함되며, 사용처에서 식별에 이용할 수 있는 QR코드도 함께 표시된다.

PASS 반려동물 확인서비스는 지자체 반려동물 놀이터나 애견 호텔 등에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예를 들어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반려견 공원이나 화성시 백미힐링마당 반려가족 놀이터 등 입장 시 PASS를 제시하면 별다른 절차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또 반려동물 소유주 정보와도 연계해 활용성을 높이고, 반려동물 정보(식사, 배변, 산책, 실종) 기록, 건강관리, 사료 성분 분석기능을 제공하는 펫케어(Pet Care) 서비스와도 연계하는 등 활용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통신 3사는 “이번 도로교통법 개정을 통해 고객이 모바일 신분을 증명하는 데 불편함을 겪지 않고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반려동물 확인서비스까지 추가해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등 앞으로 더욱 다양한 곳에서 PASS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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