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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SID 2024' 공로상..."OLED 디스플레이 발전 기여"

홍윤기 기자

기사입력 : 2024-05-13 10:46

1992년 삼성 입사...33년 경력 디스플레이 전문가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디스플레이사부장(부사장)이 SID 주관 '2024 스페셜 레코그니션 어워드'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사진 =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디스플레이사부장(부사장)이 SID 주관 '2024 스페셜 레코그니션 어워드'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사진 = 삼성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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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윤기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이청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이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SID)가 수여하는 '2024 스페셜 레코그니션 어워드(Special Recognition Award)'에서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스페셜 레코그니션 어워드'는 SID가 디스플레이 기술 및 업계 발전에 기여한 전문가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으로 1972년 제정됐다.

올해는 이청 부사장을 비롯해 총 6명이 '스페셜 레코그니션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

SID측은 이청 부사장이 "고해상도 OLED 디스플레이와 HOP(Hybrid Oxide Poly-silicon) 기술 개발에 크게 기여하고, 프리미엄 OLED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 공로가 크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HOP' 기술은 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한 LTPO(Low Temperature Poly-silicon Oxide) TFT(박막트랜지스터) 기술이다.

기존 LTPS(Low Temperature Poly-Silicon)와 Oxide(산화물반도체)를 결합해 전력 효율을 한층 개선, 프리미엄 스마트폰 제품에 적용된다.

이청 부사장은 포스텍 화학공학 박사 출신으로 1992년 삼성에 입사했다.

2012년 말 패널 개발 임원으로 승진해 갤럭시S 시리즈와 플렉시블 OLED 개발에 기여했다. 2016년 개발 PA(Process Architecture)팀장을 역임하며 세계 최초 HIAA(Hole In Active Area)공법 개발 및 폴더블 OLED와 UHD 고해상도 노트북 개발 등에 기여했다.

이청 부사장은 이후 2020년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모듈(Module)센터장, 2021년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실장을 역임했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맡으며 스마트폰과 IT용 OLED를 넘어 차량용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2024 스페셜 레코그니션 어워드' 시상식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SID 디스플레이 위크(Display Week) 2024' 기간에 진행된다.

홍윤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ahyk815@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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