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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홍콩H지수 ELS 자율조정안 마련…자율조정협의회 신설

신혜주 기자

hjs0509@

기사입력 : 2024-03-29 12:06

29일 이사회서 금감원 분쟁조정기준 수용
외부 전문가 포함한 자율조정협의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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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신관. /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신관. /사진제공=KB국민은행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닫기이재근기사 모아보기)이 29일 이사회를 열어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른 자율조정안을 결의하고 투자자에 대한 자율 배상을 진행한다.

KB국민은행은 투자자들의 불확실성 해소와 신뢰 회복을 위해 만기 손실이 확정 또는 현재 손실 구간에 진입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신속히 보호 조치를 실행할 계획이다.

자율조정협의회를 신설해 기존 고객 보호 전담 부서와 함께 신속한 투자자 배상 처리를 지원한다. 자율조정협의회는 금융업 및 투자 상품 관련 법령과 소비자보호 분야에 풍부한 학식과 경험을 갖춘 외부 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투자자 별 판매 과정상의 사실 관계와 개별 요소를 면밀히 파악해 배상금액 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신뢰 회복을 최우선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며 "손실이 확정된 사례부터 순차적으로 신속한 배상 절차를 이행하고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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