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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차기 사장 인선 시동…정영채 포함 롱리스트 선정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2-23 06:00

이달 내 3~4명 숏리스트…내달 이사회, 3월 주총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NH투자증권 차기 사장 인선 작업이 시동을 걸었다.

롱리스트(1차 후보군)에 정영채닫기정영채기사 모아보기 사장을 포함한 수 십여명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금투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 이사회 내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이날 차기 사장 후보군 롱리스트를 선정했다.

정영채 사장을 비롯, NH투자증권 내부 주요 사업부문 대표, 외부인사 등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임추위는 추가 회의를 거쳐 이달 내 3~4명으로 숏리스트(최종 후보군)를 선정할 예정이다.

내달 차기 대표 후보를 확정하기 위한 이사회를 거쳐 3월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한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 사진제공= NH투자증권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 사진제공= NH투자증권

증권가에서는 지난 2018년 이후 6년째 NH투자증권을 이끌고 있는 정영채 사장의 4연임 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정영채 사장은 그동안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NH투자증권은 2023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25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9.2% 증가했다.
또 내부 임직원 신임도 두텁게 쌓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옵티머스 펀드 사태로 금융당국과 행정소송을 벌이고 있는 점은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 일단 정 사장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문책경고 징계처분 취소와 징계처분 효력을 멈춰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고, 법원은 지난 1월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정 대표는 본안소송에서 처분이 타당한 지 여부에 대한 법원 판단을 받는다.

아울러 내달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당선인이 공식 취임하는 점도 변수로 지목된다. NH투자증권의 최대주주는 농협금융지주이며, 농협금융지주의 단일 주주는 농협중앙회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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