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부동산PF 리스크 피한 DGB생명 DGB금융 비은행 순익 1위로…김성한 대표 성과 지속 [금융사 2023 실적]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2-07 21:22 최종수정 : 2024-02-07 23:50

하이투자증권 순익 2억원…전년比 99.5%↓
DGB캐피탈 599억원 < DGB생명 641억원

김성한 DGB생명 대표./사진제공=DGB생명

김성한 DGB생명 대표./사진제공=DGB생명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부동산PF 리스크 여파로 하이투자증권, DGB캐피탈 순익이 모두 하락하면서 DGB생명이 작년 비은행 순익 기여도 1위를 차지했다. 김성한 대표 취임 이후 DGB생명 성장전략이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다.

7일 2023년 DGB금융지주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DGB생명 작년 순익은 641억원을 기록했다. 이례적인건 작년 DGB생명이 하이투자증권, DGB캐피탈 순익을 제치면서 비은행 계열사 중 가장 높은 순익을 기록한 점이다.

작년 하이투자증권 당기순익은 2억원, DGB캐피탈은 599억원을 기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연결 기준으로는 -31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하이투자증권, DGB캐피탈 모두 전년대비 순익이 감소했다. 별도 기준으로 하이투자증권은 전년동기대비 99.5%, DGB캐피탈은 22.5% 감소했다.

하이투자증권, DGB캐피탈은 부동산PF 리스크를 직격타로 맞았다. 하이투자증권은 부동산PF 시장 악화로 연결 기준 -84억원 손실을 봤다. DGB캐피탈은 4분기 NPL 비중이 2022년 4분기 0.94%에서 작년 4분기는 1.97%로 1.03%p 늘었다. 연체율도 2.62%로 증가했다. 대손비용도 작년 3분기는 1.25%에서 4분기에는 0.53%p 증가한 1.78%를 기록했다.
자료 = DGB금융지주

자료 = DGB금융지주

이미지 확대보기
부동산PF 리스크를 피한데다 작년 CSM이 늘어나면서 DGB생명은 나홀로 수익성을 높였다.

2023년부터 회계기준이 IFRS17으로 바뀌면서 IFRS4를 적용했던 2022년(212억원) 순익과는 단순비교하기 어려우나 신회계제도 도입 효과로 각종 지표들이 개선됐다. 특히 작년 단기납 종시보험 중심 신계약 CSM이 늘어나면서 수익성이 높아졌다.

DGB생명 관계자는 "작년 한 해 단기납 종신보험이 많이 판매되면서 신계약 CSM이 늘어나 순익이 늘었다"라며 "투자수익 부분에서도 ALM 자산부채 듀레이션을 맞추기 위해 만기가 짧은 채권을 처분하면서 처분이익이 발생했고 FVPL 자산 원가 평가로 평가이익이 발생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DGB생명 작년 보장성수입보험료는 3분기 1358억원, 4분기1362억원으로 작년 3분기(1017억원), 4분기(963억원) 대비 증가했다.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 호조로 CSM은 3분기 7942억원으로 8000억원에 달했다. 4분기에는 IFRS17 계리 가이드라인으로 소폭 줄은 7571억원을 기록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장기납 종신보험 중심 판매…매출은 하락·유지율·CSM은 증가 [2026 금융사 1분기 실적]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가 장기납 종신보험 중심 판매 전략을 취하면서 동양생명 매출은 하락했다. 매출은 하락했지만 수익성과 유지율 제고 등 효율성을 높이면서 CSM과 유지율은 개선됐다.1일 동양생명 2026년 1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동양생명 1분기 신계약 APE는 13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5% 감소했다. 이 중 보장성 APE는 11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5.3% 감소했다.그동안 건강보험 중심으로 진행했던 판매 전략을 건강보험은 디마케팅을, 종신보험은 강화한 전략으로 선회한 영향이다.외형 성장에서 내실 성장으로…수익성·유지율 개선매출 감소는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는 취임 후 외형 성장에서 내실 중심 전략으로 체질개선을 진 2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 금리 상승 여파 투자손익 감소…매출·보험손익은 성장세 지속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가 꾸준한 수입보험료 유입을 통해 보험손익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금리 상승으로 인한 채권 부분 손실로 투자손익은 감소했다. 하나생명은 올해 ‘하나더넥스트’ 그룹 시니어 특화 브랜드 신사업을 통해 요양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30일 하나금융지주 2026년 1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금융지주 연결 기준 하나생명 1분기 순익은 79억원을 기록했으며, 하나생명 별도 기준 1분기 순익은 6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121억원)대비 61억원 감소했다.지주 연결 기준과 하나생명 별도 순익 차이는 내집연금 상품의 회계처리 변경에 따른 수익 인식 시점을 다르게 잡아서다.하나생명 관계자는 “하나생명은 2025년도 시 3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 산불 기저효과·신계약 확대에 순익 2배 증가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가 자연재해 감소에 따른 손해율 안정과 신계약 확대 효과를 기반으로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 정책보험 비중이 높은 구조적 한계 속에서도 장기보험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며 실적 안정성을 높였다.27일 농협금융지주 경영실적 발표에 따르면, 농협손해보험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39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5.5% 증가한 수준이다. 이는 농업지원사업비 부담 후 당기순이익으로 유효세율 26.4%를 감안해 환산한 수치다.농협손보 관계자는 “전년도 영남권 산불 영향에 따른 기저효과와 신계약 확대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장기보험 확대·포트폴리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
ad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