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한 DGB생명 대표./사진제공=DGB생명
7일 2023년 DGB금융지주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DGB생명 작년 순익은 641억원을 기록했다. 이례적인건 작년 DGB생명이 하이투자증권, DGB캐피탈 순익을 제치면서 비은행 계열사 중 가장 높은 순익을 기록한 점이다.
작년 하이투자증권 당기순익은 2억원, DGB캐피탈은 599억원을 기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연결 기준으로는 -31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하이투자증권, DGB캐피탈 모두 전년대비 순익이 감소했다. 별도 기준으로 하이투자증권은 전년동기대비 99.5%, DGB캐피탈은 22.5% 감소했다.
하이투자증권, DGB캐피탈은 부동산PF 리스크를 직격타로 맞았다. 하이투자증권은 부동산PF 시장 악화로 연결 기준 -84억원 손실을 봤다. DGB캐피탈은 4분기 NPL 비중이 2022년 4분기 0.94%에서 작년 4분기는 1.97%로 1.03%p 늘었다. 연체율도 2.62%로 증가했다. 대손비용도 작년 3분기는 1.25%에서 4분기에는 0.53%p 증가한 1.78%를 기록했다.
부동산PF 리스크를 피한데다 작년 CSM이 늘어나면서 DGB생명은 나홀로 수익성을 높였다.
2023년부터 회계기준이 IFRS17으로 바뀌면서 IFRS4를 적용했던 2022년(212억원) 순익과는 단순비교하기 어려우나 신회계제도 도입 효과로 각종 지표들이 개선됐다. 특히 작년 단기납 종시보험 중심 신계약 CSM이 늘어나면서 수익성이 높아졌다.
DGB생명 관계자는 "작년 한 해 단기납 종신보험이 많이 판매되면서 신계약 CSM이 늘어나 순익이 늘었다"라며 "투자수익 부분에서도 ALM 자산부채 듀레이션을 맞추기 위해 만기가 짧은 채권을 처분하면서 처분이익이 발생했고 FVPL 자산 원가 평가로 평가이익이 발생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DGB생명 작년 보장성수입보험료는 3분기 1358억원, 4분기1362억원으로 작년 3분기(1017억원), 4분기(963억원) 대비 증가했다. 단기납 종신보험 판매 호조로 CSM은 3분기 7942억원으로 8000억원에 달했다. 4분기에는 IFRS17 계리 가이드라인으로 소폭 줄은 7571억원을 기록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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