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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업계, 실버타운 사업진출…이지스자산운용 ‘첫발’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1-05 17:35

지난달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 오픈…164세대 규모
“금융 통해 초고령사회 대비하는 공간 기획·공급 지속할 것"

사진제공 = 이지스자산운용

사진제공 = 이지스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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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이지스자산운용(대표 이규성, 강영구, 신동훈)이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대한민국에 주거 대안을 확장하기 위해 국내 자산운용사 중 최초로 펀드 조성을 통한 실버타운을 공급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KB라이프생명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와 함께 프리미엄 실버타운인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를 지난달 말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내후년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 중 20% 이상) 진입이 예상돼 실버타운의 공급 확대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실버타운이란 노령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 임대시설을 뜻한다. 노령층이 필요로 하는 안전·보건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사회적 고립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실버타운 종류는 크게 도심형, 도시 근교형, 전원형으로 구분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병원과 문화·취미 시설이 인접하고 자녀와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도심형에 대한 수요가 특히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KB골든라이프케어의 첫 실버타운이자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평창 카운티는 지하 2층~지상 5층, 총 164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서울 중심업무지구(CBD)에서 직선 4km 거리에 있는 종로구 평창문화로에 위치하며 북한산과 북악산이 인접해 있다.

KB골든라이프케어 평창 카운티는 부동산 펀드를 조성해 기존 건물을 실버타운으로 리모델링한 사례로 현재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

시설 운영은 KB라이프생명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가 맡는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서초, 위례 등 요양시설과 케어센터를 운영하며 다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노인 맞춤형 프리미엄 시니어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전담 사회복지사를 통해 선보인다.

또한 24시간 응급 대응 서비스와 세대 내 설치된 건강 모니터링 센서를 통해 스트레스와 수면의 질을 모니터링하고 수면 중 응급 상황을 감지하는 등 입주자의 건강 지원을 위한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 밖에 ▲고급 스파 ▲GX룸 ▲마사지실 ▲피트니스 ▲건강관리실 문화 여가 프로그램실 등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옥상정원과 1차 의료기관(병의원) 등 노령층에 필요한 편의시설을 건물 내에 마련한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실버타운은 고령사회에 앞서 대비한 해외 선진국들에 일반화된 모델로 우리나라에서도 늘어나는 노령층에 대한 사회적 케어의 일환으로 확산될 것”이라며 “이번 프리미엄 실버타운 공급을 시작으로 노령층에는 새로운 주거 대안을, 투자자에게는 구조 변화에 발맞춘 투자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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