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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익훈 HDC현산 대표, ‘안전’ 이미지 회복 선봉장 [2023 올해의 CEO]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2-26 00:00

전국 현장 직접 돌며 임직원 독려
협력사도 감탄, 달라진 현산 과시

▲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지난 2022년 광주에서 발생한 사고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던 HDC현산이 다시 한 번 안전한 건설사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사고 이후 HDC현산은 구조적 안전결함의 보증기간을 30년으로 확대하고, CSO조직을 구성하여 안전과 품질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였으며 이사회내 안전보건위윈회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시공혁신단을 신설하여 이를 뒷받침하도록 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매월 4일을 안전 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자체 점검을 시행해 왔으며, 작년 6월부터는 경영진이 직접 특별안전점검을 주관해 왔다.

최익훈 대표는 해빙기와 하절기·동절기를 가리지 않고 전국 곳곳 현장을 직접 누비며 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점검을 직접 주관했다.

특히 현장 안전이 해이해지기 쉬운 추석연휴 직후에도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안전점검 및 우수근로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하는 등 현장의 사기 진작에도 힘썼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사고 이후 더욱 철저한 현장안전 관리 및 협력사와의 커뮤니케이션에 사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작년부터 HDC현산은 작은 협력사와 미팅을 할 때도 안전이나 감리 부문에서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꼼꼼하게 진행을 해 협력업체들도 혀를 내두르고 있다”며, “비록 사고가 있었지만 전화위복으로 HDC현산의 시공품질이 전체적으로 좋아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올해 7월 오세훈닫기오세훈기사 모아보기 서울시장이 각 건설사들에게 ‘건설공사 전과정 영상 기록’에 동참해달라는 요청을 했을 때 가장 먼저 반응한 곳 역시 HDC현대산업개발이었다.

이들은 안전과 품질 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시공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기록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서울시뿐만 아니라 전국 현장에 확대 적용하겠다고 선제적으로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존에 운영 중인 ‘품질관리 시공실명 시스템’에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를 접목해 조기에 도입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HDC현대산업개발이 현재 운영 중인 품질관리 시공실명제 시스템은 건설공사를 진행하며 각층 별, 부위 별 점검 사항을 사진 등으로 기록하며 다음 공사로 넘어가기 전에 시공담당자, 공구장, 현장소장이 단계별로 승인하는 시스템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관찰카메라(CCTV)와 더불어 드론, 이동식 CCTV, 바디캠 등을 활용해 동영상 촬영을 전 공정으로 확대함으로써 건설 현장의 안전과 품질을 더욱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은 동절기에 들어서는 12월에도 성남산단재생 복합지식산업센터·이문아이파크자이·안성가유지구 물류센터 등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감지기와 소화 장비들이 기준에 맞춰 잘 갖춰져 있는지 점검하고 질식사고를 비롯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측정장비 및 작업절차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HDC현대산업개발은 전사적 안전보건 활동으로 전공종 작업계획수립, 노사가 참여하는 위험성평가 실시, 일일 안전회의 실시 등 3대 예방활동을 내재화하여 노사가 참여하고 실천하는 자기규율 예방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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