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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K2전차의 ‘브레인’ 폴란드 수출…사격통제시스템 공급 계약 체결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2-04 14:25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은 지난해 8월 폴란드에 수출 계약을 체결한 K2 전차 180대에 사격통제시스템 공급한다. 사진=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은 지난해 8월 폴란드에 수출 계약을 체결한 K2 전차 180대에 사격통제시스템 공급한다. 사진=한화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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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은 지난해 8월 폴란드에 수출 계약을 체결한 K2 전차 180대에 사격통제시스템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2574억 원이다.

폴란드에 수출하는 K2전차는 현재 국내 전력화 된 전차와 동일한 사양이다. 긴급 공급하는 1차 사업과 폴란드가 원하는 사양으로 개량 공급하는 2차 사업으로 구분되며 이번에 진행된 수출 계약건은 1차 사업에 해당한다.

전차의 두뇌로 불리는 사격통제시스템은 사격통제컴퓨터·포수 및 전차장 조준경·전시기·통제판·열상잠망경·레이저경고장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사격통제컴퓨터는 포탑 내부의 주변장치들과 연동해 ▲포·포탑·조준경 제어 ▲탄도 계산 ▲자동추적 기능 등을 수행해 화력체계를 통제하고 각종 미사일에 대한 기민한 대응을 통해 전차의 생존성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사장은 “세계적으로 군사 안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K 방산은 가격·품질·공급 면에서 뛰어난 강점을 바탕으로 중동·유럽 등에 잇따른 명품 무기체계를 수출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며 “한화시스템은 수출 제품 타깃을 다양한 분야와 국가로 확대하고, 기술 경쟁력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K-방산이 주력 수출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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