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롯데건설, 안전교육 패러다임 전환…애니메이션·만화로 쉽고 빠르게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1-16 11:25

사내 인트라넷에 새 플랫폼 구축, 임직원 필수 시청토록 개편

사진제공=롯데건설

사진제공=롯데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롯데건설이 다양한 형식의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근로자 및 임직원의 안전의식 생활화에 나선다.

기존의 교육은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이뤄지며 어렵고 지루한 강의 형식이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 위주의 콘텐츠를 제작해 근로자들이 쉽고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했다.

이에 근로자가 필수로 알아야 하는 공종별 61종의 필수 안전 수칙을 공통, 장비, 토목, 골조, 외부마감, 전기 등 10가지 테마로 나눠 ‘애니메이션’과 ‘카툰(단편 만화)’ 형식으로 제작해 매주 1편씩 공개하고 있다.

콘텐츠는 현장 조회시간, 신규 근로자 교육, 매월 실시하는 정기교육 등에 활용하고, 현장 안전 조회장을 비롯해 현장 회의실 및 휴게실 등의 공간에도 배치해 근로자들이 작업 전에 오가며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내 인트라넷에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해 임직원이 필수로 시청하도록 개편했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이 안전 수칙을 한눈에 이해하도록 하며, 공종별 필수 안전 수칙을 반복적으로 학습하게 해 근로자 교육 및 안전보건의식 수준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다국적 근로자들을 위해 중국, 베트남,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몽골 등 6개국 언어로 번역해 배포할 예정이다.

움직이는 형태의 모션그래픽(Motion graphics)을 활용한 ‘애니메이션’은 근로자들이 작업하기 전 안전수칙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게 3분 안에 시청 가능하도록 제작해 집중도를 높였다. ‘카툰’은 카카오웹툰 OZi(오진환) 작가와 웹툰 전문출판사 비브로스팀(VBROSTEAM)이 협업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한 페이지의 만화형태로 만들었다.

애니메이션의 한 사례로는 공통적으로 근로자가 지켜야 하는 안전 수칙을 다루며, 추락의 위험이 있는 고소 작업 시에 반드시 안전고리를 체결한 후 작업을 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카툰의 한 사례로는 근로자가 달비계(건물 외벽 작업용 간이의자)를 사용하는 외부 마감 작업 시 작업지휘자가 하부를 통제하며 진행해야 한다는 내용의 안전 수칙을 담았다.

롯데건설은 이 같은 애니메이션과 카툰을 포함해 필수 안전 수칙과 우수 안전 사례를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주 5회 선보이고 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카드뉴스 형식의 안전 백과사전, 애니메이션, 60초 이내의 짧은 영상, 카툰, 우수 안전관리 사례집 형태로 안전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관계자는 “지루하고 어려운 내용의 교육보다는 일상에서 짧은 시간 안에 시청해도 이해하기 쉽도록 시각 위주의 직관적인 콘텐츠를 제작해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했다”며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반복적인 학습이 가능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는 파트너사 소속 양석웅 근로자는 “기존 안전교육은 무엇을 하면 안 되는지에 대한 내용만 강조하고 어렵고 길어서 지루했는데, 애니메이션은 꼭 지켜야 할 안전 수칙만 짧은 시간에 볼 수 있어서 더 집중되고 쉽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강원랜드, 중장기 경영전략 전면 개편…2035년 체계로 전환 강원랜드가 기존 2030 경영전략을 개편하고 2035년을 지향하는 중장기 경영체계를 마련했다. 신임 대표이사 체제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공공성과 수익성을 함께 강화한다는 구상이다.강원랜드는 26일 본사에서 제236차 이사회를 열고 ‘2027~2031년 중장기 경영목표(안)’ 등 총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의결한 중장기 경영목표는 기존 2030 경영전략 체계를 2035년을 지향하는 체계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비전과 핵심가치, 경영목표, 전략과제를 전면 재정비하고 실질적인 경영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실행 중심의 경영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새 비전은 ‘국민에게는 즐거움, 지역에는 활력을 더하는 2 바뀐 수주 공식…서울은 핵심지 집중·지방은 시공사 확보 난항 국내 건설사들이 도시정비사업 수주에서 수익성과 위험 관리를 중시하고 있다. 서울 주요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에서는 대형 건설사의 단독 응찰이 이어지는 반면, 지방 일부 정비사업은 시공사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사비 부담과 미분양 위험 등이 맞물리면서 사업장별 자금 회수 가능성이 주요 판단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은 서울 핵심 정비사업에서 수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방에서는 분양성과 사업비 조달 여건 등을 고려해 입찰 여부를 결정하는 등 개별 사업장의 사업성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 핵심지도 단독 응찰…수익성 중심으로 재편서울 주요 정비사업에 3 '아크메르 동탄', 26일 특별공급 시작…1808가구 청약 돌입 KB부동산신탁(대표이사 성채현)이 시행하고 포스코이앤씨(대표이사 송치영)가 시공하는 '아크메르 동탄'이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들어갔다.아크메르 동탄은 경기 화성시 동탄구 반송동 일원에 지하 7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총 18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크메르 동탄 95(M1-1-2블록)는 3개 동, 812가구(전용 84~188㎡), 아크메르 동탄 99(M1-2-2블록)는 4개 동, 996가구(전용 84~162㎡)로 구성된다.청약은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1순위 신청 대상은 최초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화성시 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가구주로, 청약통장 가입기간 24개월 이상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