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세계, 고금리·소비침체로 실적부진…3Q 영업익·매출 두 자릿수 감소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1-08 14:18

매출액 전년比13.9%↓, 영업이익 전년比23.4%↓
신세계 "고금리 지속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 침체, 소비심리 위축 영향"
신세계디에프, 센트럴시티 등 실적 개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외관 전경.신세계가 올해 3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사진제공=신세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외관 전경.신세계가 올해 3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사진제공=신세계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신세계 역시 고금리 지속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실적 부진을 피해가지 못했다.

신세계는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 감소한 131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4975억원으로 23.4% 줄어들었다. 당기순이익은 618억원으로 34.6% 감소했다.

사업 별로 살펴보면 백화점은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9%줄어든 604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물가상승과 연동된 관리비, 판촉비 등 증가로 15.1% 감소한 928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연말까지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인 ‘신백선물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백화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리뉴얼 하는 등 온 · 오프라인 시너지를 확대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디에프와 센트럴시티, 신세계까사 등 연결 자회사들은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면세사업을 전개하는 신세계디에프는 3분기 매출액 43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9.1%나 줄었다. 이는 중국 보따리상에게 지급하는 송객수수료를 낮춘 영향이다. 하지만 개별 여행객 비중이 확대되면서 영업이익은 160.8% 증가한 133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센트럴시티도 호텔 투숙율과 임대 매장의 실적 상승에 힘입어 매출액은 10.3% 늘어난 942억원, 영업이익은 10.2% 증가한 249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줄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5% 줄어든 315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75.1% 하락한 60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는 “지난해 호실적에 대한 부담과 일부 브랜드 계약 종료의 여파로 분석된다”면서 “꾸레쥬, 뷰오리 등 올 9월부터 새롭게 편입된 글로벌 인기 브랜드들이 4분기 실적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세계까사는 영업손실 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8억원)보다 40억 개선됐다.

신세계 관계자는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백화점과 연결 회사들의 내실 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선전을 기록했다”며 “백화점 온· 프라인 혁신과 각사 핵심 경쟁력을 높여 4분기 개선된 실적을 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신동주, 日 롯데홀딩스 경영 복귀 또 무산…12번째 실패 일본 롯데홀딩스 최대 주주인 광윤사의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現 SDJ코퍼레이션 회장)가 올해도 일본 롯데홀딩스 경영 복귀를 시도했다. 2016년부터 12번에 걸쳐 자신의 이사 선임 안건을 올려 경영 복귀를 시도했으나 또 실패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홀딩스는 이날 오후 일본 도쿄에서 정기주주총회가 열렸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신동주 전 부회장측이 제안한 ▲본인의 이사 선임 ▲신동빈 회장 이사 해임 ▲정관 변경 등 3개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 회사 측이 상정한 1개 안건만 승인됐다.롯데홀딩스 부회장을 지냈던 신 회장은 2015년 부회장직에서 해임됐다. 이듬해인 2016년부터 총 12번에 걸쳐 자신의 이사 선임 안건을 주총 2 SR, 노면전차 운전면허교육 일반인 교육생 모집 SR(대표 정왕국)은 노면전차(트램)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일반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SR 운전교육센터는 국내에서 노면전차 운전면허 교육기관으로 인가를 받은 전문 교육기관이다.교육은 오는 7월 20일부터 10월 14일까지 56일간 경기도 화성시 SRT 동탄역사 지하 4층 운전교육훈련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관련 법령과 이론 교육, 운전 시뮬레이터 실습, 비상 상황 대응 훈련 등을 받는다.교육을 수료하고 노면전차 운전면허를 취득하면 향후 위례선과 울산, 대전 등 전국에서 추진 중인 노면전차 운영기관 지원 자격을 갖추게 된다. 다만 이번 교육은 면허 취득을 위한 과정으로 에스알 채용과는 무관하다.지원 자격은 자동차 3 재건축 공사비 '입지별 격차'…현대·대우 사업지별 셈법 달라지나 서울 핵심 재건축 사업장의 공사비가 입지와 사업 특성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수주 전략도 달라지고 있다. 여의도에서는 재건축조합이 3.3㎡당 1590만원의 예정 공사비를 제시한 반면, 목동 주요 단지는 950만~990만원 수준이다. 건설사들은 공사비보다 사업장별 수익성과 사업 여건을 종합적으로 따져 수주 여부를 결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의도는 1590만원, 목동은 950만~990만원…입지 따라 벌어진 공사비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재건축 사업장은 서울 주요 정비사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공사비가 형성되고 있다.여의도 광장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최근 시공사 선정 입찰공고를 통해 3.3㎡당 1590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