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왕숙 신도시 착공식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이미지 확대보기남양주왕숙1은 938만㎡(여의도 3.2배), 5.2만호 규모, 왕숙2는 239만㎡(여의도 0.8배) 1.4만호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남양주왕숙 신도시는 청년과 무주택 서민 등을 위한 뉴:홈 2.5만호를 포함하여 주택 6.6만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2024년 하반기 분양을 개시하고, 2026년 하반기부터는 입주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가진 왕숙 신도시는 인재와 기업들이 모여드는 경쟁력있고 매력적인 ‘지역 성장거점’이 될 것”이라며, “정부도 왕숙 신도시가 수도권 핵심 생활권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원 장관은 “10월 15일 남양주 왕숙 지구 착공을 시작으로 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 하남 교산, 부천 대장 4개 지구(합계 15.4만호)가 계획대로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라며,“우수한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여, 국민 주거안정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