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투데이
이미지 확대보기손해보험사들은 야외활동을 계획 중인 이들을 위해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보장받을 수 있는 ‘레저보험’을 꼽았다.
삼성화재 미니생활(레저)보험은 가벼운 등산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 중 사고가 발생하면 골절 치료·수술비, 화상 진단·수술비 등을 보장한다. 운전 사고로 형사적 책임에 따른 비용 손해를 벌금, 변호사 선임 비용, 교통사고처리지원금으로 보장한다. 단, 음주·무면허 사고·약물 상태 등 형사처벌 대상 사고 발생은 보장하지 않는다. 보험기간은 1~30일 중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모바일에서 가입할 수 있다.
NH농협손해보 '올인원 여행레저보험(국내여행)'. 사진=NH농협손해보험 홈페이지 갈무리
이미지 확대보기하나손해보험의 ‘원데이 레저보험(II)’은 등산·캠핑·축구는 물론 테니스, 낚시, 서핑, 스키까지 다양한 레저활동 중에 발생한 상해, 골절은 물론 타인에게 끼친 손해까지 보장해준다. 단, 국내에서 활동하는 레저에 한해 보상한다. 보험기간은 하루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레저활동별로 차이가 있으며, 일 800원~1200원 수준이다.
캐롯손해보험 '스마트ON 레저상해보험'(왼쪽). 사진=캐롯손해보험 홈페이지 갈무리
한 번 가입해두면 1년 이내에 레저활동을 할 때마다 보장 종목과 시간만 입력하면 보장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하루에 여러 가지 레저활동도 보장한다. 예를 들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골프를 지정하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자전거를 지정할 수 있다.
신한EZ손해보험의 ‘기아 멤버스 라이프케어 레저보험’. 사진=기아멤버스 홈페이지 갈무리
이미지 확대보기이 중 ‘아웃도어 케어’는 등산·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 중에 발생한 사고로 인한 중증외상치료, 화상 진단비까지 보상한다. 기아멤버스 회원이면 누구나 기아 및 기아멤버스 홈페이지, 마이기아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보유한 기아멤버스 포인트로 사용해 결제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보장 내용은 가입 후 1년간 보장된다.
이외에도 연휴 기간 성묘나 벌초를 계획 중인 이들도 있다. 벌초 시엔 예초기에 다치거나 약물에 노출될 수 있다. 성묘 중엔 뱀에 물리거나 미끄러지는 등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상해나 질병 사고는 실손의료보험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