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1784 사옥 전경. / 사진제공=네이버
동반성장지수는 기업이 이행한 동반성장 활동을 계량화한 지표다. 매년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합산해 산정한다. 올해 총 214개 기업이 평가대상에 올랐다.
네이버는 지난 2017년부터 쭉 최우수 등급을 수상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선 ▲빠른 정산, 반품 안심케어 등 네이버와 거래한 파트너와 SME(중소상공인)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 ▲‘프로젝트 꽃’으로 SME들의 단계별 성장과 디지털 전환을 기술·정책적으로 지원한 점 ▲중소파트너와 SME 대상으로 ESF 교육 및 진단 프로그램을 제공한 점 등 ESG 경영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데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새 ESG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는 “국내 대표 인터넷 플랫폼 기업으로서 다양한 파트너사와 SME의 성장을 위한 자발적인 상생 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중소 파트너사들도 ESG경영을 적극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네이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