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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외국인 상장주식 순매도 전환…채권 6개월 만에 순회수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3-09-08 10:13

금감원, 2023년 8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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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상장증권 순투자 및 보유 현황 / 자료제공= 금융감독원(2023.09.08)

외국인 상장증권 순투자 및 보유 현황 / 자료제공= 금융감독원(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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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8월 외국인이 한국주식을 한 달 만에 순매도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코스닥 시장 모두에서 '팔자(sell)'가 나왔다.

채권은 6개월 만에 순회수로 돌아섰다.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은 8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 8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발표했다.

외국인은 상장주식 1조 1790억원을 순매도했다. 한 달만에 순매도 전환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9230억원 순매도, 코스닥시장에서 256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역 별로 미주(1조원) 등은 순매수했고, 유럽(-1조5000억원), 아시아(-4000억원), 중동(-1000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국가 별로 미국(9000억원), 싱가포르(5000억원) 등은 순매수했고, 영국(-1조3000억원), 스위스(-4000억원) 등은 순매도했다.

보유규모는 미국이 278조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0.9%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영국, 룩셈부르크, 아일랜드 등 유럽은 210조9000억원(31.1%), 싱가포르, 중국, 일본 등 아시아는 91조3000억원(13.4%), 중동 20조8000억원(3.1%) 순이다.

2023년 8월말 현재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전월대비 22조7000억원 감소한 679조1000억원이다.

이는 시가총액의 26.1% 수준이다.

또 2023년 8월중 외국인은 상장채권 8조 9750억원을 순매수하고, 9조 358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3830억원을 순회수했다.

지역별로 아시아(2조3000억원), 미주(4000억원) 지역 등은 순투자하고, 중동(-1조3000억원), 유럽(-7000억원) 지역 등은 순회수했다.

보유규모는 아시아 113조5000억원(46.8%), 유럽 71조8000억원(29.6%) 순이다.

종류별로 국채(2조5000억원)는 순투자, 통안채(-3조6000억원)는 순회수했다.

8월말 현재 국채 216조6000억원(89.3%), 특수채 25조3000억원(10.4%)을 보유하고 있다.

잔존만기 1~5년 미만(4조7000억원), 5년 이상(3조3000억원) 채권에서 순투자했고, 1년 미만(-8조4000억원) 채권에서 순회수했다.

2023년 8월말 현재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액은 전월대비 1조원 줄어든 242조6000억원이다. 이는 상장잔액의 9.7%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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