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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2분기 영업이익 866억원 전년비 69%↓…투심 위축 작용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3-08-25 18:08

2분기 순이익 1008억원…디지털 자산시세 전년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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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외관 / 사진제공= 두나무

업비트 외관 / 사진제공= 두나무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0% 가깝게 줄었다.

두나무(대표 이석우닫기이석우기사 모아보기)는 25일 2023년 2분기 실적에 대한 분기보고서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2023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866억원으로 전년 동기(2781억원) 대비 68.9% 감소했다.

2분기 영입수익(매출)은 1866억원으로 전년 동기(3581억원)보다 47.9% 줄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008억원이다.

두나무 측은 "매출 감소는 글로벌 유동성 축소,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며 "반면 당기순이익은 디지털 자산 시세가 전년 대비 회복하면서 평가금액이 상승해 이번 분기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두나무 관계자는 “앞으로 펼쳐질 웹 3.0 시대의 주역으로서 새로운 분야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글로벌 리더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저변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나무는 증권 별 소유자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되면서 2022년부터 사업보고서, 분·반기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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