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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아타운 대학협력 프로젝트' 연구성과 공유

주현태 기자

gun1313@

기사입력 : 2023-08-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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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시

사진제공=서울시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올해 첫 시도된 '서울시 모아타운 대학협력 프로젝트'에서 나온 참신한 아이디어가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오는 25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모아주택·모아타운 대학협력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모아타운은 신·구축 건물이 혼재돼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10만㎡ 이내)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아 정비하는 서울시 사업이다. 양질의 주택과 함께 지하주차장 등 공동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지역 단위 정비방식으로 지난 2021년 도입됐다.

시는 지난 2월 '대학협력 모아타운·모아주택 수업연계 프로젝트'에 참여할 12개 대학(원)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학교는 올해 1학기 수업과 연계해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들에게는 서울 시내 ▲고도지구 ▲자연경관지구 ▲역사문화환경보전지구(지역) 등 도시계획 규제로 사업 여건이 불리한 지역을 발굴한 뒤 대상지에 적합한 모아타운 계획(안)을 도출하라는 과제가 주어졌다. 시는 대학(원)별로 최대 1000만원의 실행비를 지원했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를 모형과 패널로 제작해 오는 25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신청사 1층에 전시하기로 했다.

25일 성과보고회에서는 대학별 대표 1개 팀이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한다. ▲동대문구 이문동 대학가 주변 청년을 위한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 제안(가천대) ▲중구 회현동 고도제한지역 남촌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정비 제안(서울시립대) ▲관악구 서림동 산업시설과 주거공간의 공존 제안(숭실대) ▲서대문구 영천시장 일대 세대를 통합하고 지역을 되살리는 복합주거 플랫폼 제안(한국교통대) 등이 발표된다.

한편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평가해 부문별(학부·대학원) 대상 1개 팀, 최우수상 2개 팀, 우수상 6개 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우수발표 1개 팀을 별도로 선정하는 현장 투표도 이뤄질 예정이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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