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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저축은행 ESG경영 인증 ‘업계 유일’

신혜주 기자

hjs0509@

기사입력 : 2023-08-14 00:00

전사적 환경경영 관리 체계 구축
디지털 강화해 비대면 경쟁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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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저축은행 ESG경영 인증 ‘업계 유일’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지속가능경영의 시작을 보여주는 척도는 친환경에 기반한 경영이다. 현실적으로 인류와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이 기후 변화이고, 환경 문제에 대한 기업의 책임이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중 환경경영 관리 체계가 얼마나 잘 구축돼 있는가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는 국제표준인 ‘ISO14001’ 인증이다. 김정수 대표가 이끄는 애큐온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업계에서 ISO14001 인증을 받은 유일한 은행이다.

친환경 책임·소통 강화
애큐온저축은행은 2021년 10월 환경경영 부문 국제표인 ISO14001 인증을 취득했다. 이에 부합하는 환경경영 정책 수립과 기준 및 원칙을 정립함으로써 전사적인 환경경영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매년 ISO14001 사후심사로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환경목표와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환경 성과를 관리·감독해 환경경영 관리 체계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있다.

지난해 온실가스 관리시스템(인벤토리)을 구축해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를 시작했다.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을 모니터링해 자체적인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탄소중립(넷제로) 이행을 위한 계획을 단계적으로 수립해 나가고 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환경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업무 차량을 친환경차로 변경하고 전사 페이퍼리스(paperless) 운동과 에너지 절감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업무용 차량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2020년부터 친환경 차량 전환을 추진했다.

2022년 기준 애큐온저축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친환경 차량은 총 18대이며,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1년 대비 약 11% 감축했다.

회의실 모니터 TV를 설치해 불필요한 서류 출력을 방지하고 전자 결재와 지출 증빙 서류의 전자 보관 활성화로 업무 효율성 확보와 더불어 자원 절약을 실천했다. 전 영업점에 터치스크린 기기를 보급하는 PPR(Paperless Process Reconstruction) 솔루션을 도입했다.

리테일 사업 부문의 경우 ODS(Outdoor Sales) 도입으로 조잉 대신 전자 패드를 활용하고 있다.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 계층을 고려해 영업점마다 ‘어르신 전용 창구’도 별도 운영하고 있다.

돋보이는 모바일뱅킹 서비스 개선 성과
디지털 부문에서의 성과도 드러난다. 애큐온저축은행은 2020년부터 올해 4월까지 모바일뱅킹을 앞세워 총 8개의 상을 수상했다.

애큐온저축은행의 대표적인 모바일뱅킹 서비스로 시니어 고객 등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한 큰글씨가 있다.

시니어 고객이 모바일뱅킹 사용 시 회원가입과 상품 가입, 조회, 이체 등의 주요 기능에 큰 글씨를 도입해 간편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화면을 구성했다. 각 단계별 이용 안내 영상을 함께 제공해 고객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를 구현했다.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로블록스 플랫폼을 이용해 메타버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메타버스 공간 내 다양한 게임으로 얻은 재화로 애큐온저축은행 가상 지점에서 가상 금융 체험을 할 수 있게 했다. 금융 교육관에서는 퀴즈로 다양한 금융 지식과 사고 예방 등 금융 교육 체험을 제공한다.

올해 1월에는 접근성과 콘텐츠를 강화해 모바일뱅킹 앱을 리뉴얼 오픈했다. 앱 화면 디자인의 직관성과 심미성을 강화했다.

고객이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카드형 콘텐츠 디자인을 적용하고 애큐온 브랜드 캐릭터인 슈몽이와 꿈콩이를 화면 곳곳에 적용했다.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도 새로 도입했다. 고객의 나이와 성별, 이용 중인 금융상품, 앱 사용 패턴을 통해 개인 맞춤형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앱 화면 메뉴와 기능도 추가됐다.

개인 맞춤형 ‘홈 화면’으로 고객이 다양한 추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했다. 모바일 앱 내 실손보험 빠른 청구 서비스도 추가됐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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