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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로봇 통합운영 플랫폼 개발…"다양한 로봇 한 번에 관리·제어"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7-06 09:42

LG CNS 직원들이 물류센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피킹로봇 등 이기종 로봇들을 통합 모니터링하고 있다. 사진 제공=LG CNS

LG CNS 직원들이 물류센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피킹로봇 등 이기종 로봇들을 통합 모니터링하고 있다. 사진 제공=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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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 CNS(대표 현신균)가 스마트 물류센터에서 서로 다른 형태의 로봇을 제어·관리·운영할 수 있는 ‘로봇 통합운영 플랫폼(이하 로봇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LG CNS는 제어 시스템이 다른 이기종 로봇을 통합적으로 관리·운영이 어려운 고객의 페인포인트에 착안했다.

고객은 LG CNS의 로봇 플랫폼을 활용해 이기종의 로봇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LG CNS 로봇 플랫폼에선 △정해진 경로에 따라 상품을 옮기는 무인운송로봇(AGV) △장애물이 있으면 대체 경로를 탐색해 움직이는 자율이동로봇(AMR) △물건 보관·적재·이동 모두 가능한 큐브 형태의 물류창고 로봇 오토스토어 △상품 분류에 특화된 소팅 로봇 등 여러 로봇의 제어 시스템을 연동시킬 수 있다.

로봇 종류별로 일일이 명령을 내리지 않아도 된다. 로봇 플랫폼이 모든 로봇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로봇이 최적의 업무성과를 내도록 지시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물품 A 100개 중 50개는 C구역으로, 50개는 B구역으로 이동시키라는 명령만 내리면 서로 다른 로봇들이 협동해 최단 시간에 물품을 이동시킨다.

고객은 로봇들의 동선과 작업 처리결과 등도 실시간으로 한눈에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한 로봇 플랫폼은 최적화 모델을 이용해 자율주행하는 AMR의 최단 경로나 최소시간 경로를 추천해 이동 효율성을 높인다.

LG CNS는 전 세계 로봇 SW 분야에서 가장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로봇 제어용 오픈소스 ‘오픈-RMF’를 기반으로 로봇 플랫폼을 설계해 범용성을 높였다. 고객에게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물류센터에서 쓰임새 많은 AGV, 오토스토어, 소팅로봇 등을 이미 로봇 플랫폼에 연계해 놓았다. LG CNS는 고객사 요청에 따라 연동되는 로봇을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준호 LG CNS 스마트물류사업부장은 “로봇 대중화 시대의 핵심은 다양한 로봇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라며 “클라우드, AI, 데이터 등 DX 기술력을 결합한 LG CNS만의 운영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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