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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회, ‘대장-홍대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추가 촉구 결의안’ 채택

주현태 기자

gun1313@

기사입력 : 2023-06-3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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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갑 마포구의회 의원이 결의문을 대표 낭독하는 모습./사진=주현태 기자

신종갑 마포구의회 의원이 결의문을 대표 낭독하는 모습./사진=주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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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국토교통부는 대장홍대선 광역 철도사업 계획에 서북부수도권 중심지인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추가해야 한다”

마포구의회가 26일 제262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대장-홍대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추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국토교통부의 ‘부천 대장지구~홍대입구역을 잇는 대장홍대선’ 철도계획에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제외돼 추가 설치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인바, 해당 역 추가에 대하여 철도 계획에 반영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신종갑 의원(더불어민주당, 성산2동·상암동)이 제안 설명한 뒤 결의문을 낭독했다.

마포구의회, ‘대장-홍대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추가 촉구 결의안’ 채택./사진제공=마포구의회

마포구의회, ‘대장-홍대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추가 촉구 결의안’ 채택./사진제공=마포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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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갑 의원은 “서울시 마포구 구간 내에서 설치가 검토되고 있는 역은 상암, 성산, 홍대입구역로, 서북부수도권 주민들의 요구와 수요에 따라 설치될 것이라고 기대하였던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철도계획에 포함되지 못한다면 우리 37만 마포구 구민은 분노하게 될 것”이라며 “철도계획에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제외되어 있으며, 역신설 예산의 추가 투입, 시간당 50km 규정 속도 등의 이유로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의 추가 포함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은 주요 방송사와 IT 기업 등 840여 개의 업체가 입주해 1일 유동인구가 12만 명에 달하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며 “기존 서울 지하철 6호선, 경의중앙선 및 공항철도 등을 갈아탈 수 있는 역으로 신설을 추진 중인 강북횡단선까지 확정될 경우까지 고려하면 그야말로 5개 철도노선 환승역으로 교통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마포구의회는 마포구민을 대표해 대장홍대선 철도사업 노선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 환승역을 추가로 설치할 것을 결의하고자 한다”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및 관련 기관에서는 서북부수도권 중심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건립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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