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 한국금융신문
종가 기준 1년 만이다.
미국 부채한도 합의, 원화 강세 등이 동력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19포인트(1.25%) 상승한 2601.36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2586.27로 개장해서 상승세를 그린 끝에 2600선 위에서 마감했다.
코스피가 2600선을 회복한 것은 2022년 6월 9일(종가 2625.44) 이후 1년여 만이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외국인(3800억원), 기관(2000억원)이 동반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7거래일째 순매수다. 개인은 순매도(-5700억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 전체 320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8포인트(0.50%) 상승한 868.06에 마감했다.
코스닥 수급은, 기관(960억원)이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360억원), 외국인(-300억원)은 순매도했다.
증시 거래대금은 코스피 9조1580억원, 코스닥 7조4940억원으로 집계됐다.
1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의 부채한도 협상 합의안 가결 소식에 미국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 해소가 증시 투심에 상방 압력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원화 강세도 외국인 증시 순매수를 이끌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9원 내린 1305.7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