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전자, 18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 수성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3-05-23 09:14

1분기 글로벌 TV 시장 금액 기준 점유율 '1위'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점유율 38.8% 달성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서도 59.1%로 1위 유지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삼성전자 네오 QLED 8K. 사진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네오 QLED 8K. 사진 제공=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대표 한종희닫기한종희기사 모아보기, 경계현닫기경계현기사 모아보기)가 올해 1분기에도 글로벌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1위를 수성했다.

22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옴디아가 발표한 1분기 글로벌 TV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Neo QLED·OLED·라이프스타일 TV 등 프리미엄·초대형 제품들을 앞세워 금액 기준 32.1%의 점유율을 기록, 경쟁사들과 격차를 크게 유지하며 18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를 달성했다.

75형 이상 초대형 TV 시장에서 삼성은 38.8%의 금액 점유율을 기록했다. 프리미엄 TV 최대 시장인 북미와 유럽에서도 각각 52.6%와 60.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80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는 98형 신제품을 앞세워 43.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독보적 1위를 지켰다.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49.2%보다 약 10% 포인트 증가한 59.1%의 금액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이 주도하고 있는 QLED 시장의 경우 지난해 1분기 대비 13% 증가한 373만대가 판매되며, 전체 TV 시장의 8.0%를 점유했다. 이 중 삼성전자는 215만대의 QLED를 판매하며 전체 QLED 시장의 57.5%를 차지했다.

삼성 QLED는 2017년 첫 출시 후 올해 1분기까지 누적 판매 약 3800만 대를 기록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의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1분기 TV 시장은 경기침체와 계절적 비수기 진입 등의 영향으로 수요가 주춤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금액 기준으로는 12.5% 감소한 224억8500만 달러, 수량 기준으로는 5.2% 감소한 4652만대를 기록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