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전자-LG디스플레이, OLED 동맹 맺나…“이르면 2분기 패널 공급”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5-16 22:30

로이터 “LG디스플레이, 이르면 2분기 삼성에 OLED 패널 공급”
LG디스플레이 수익성 개선·삼성전자 OLED TV 사업 확장 기대

삼성 OLED TV 제품. 사진=삼성전자

삼성 OLED TV 제품. 사진=삼성전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대표 한종희닫기한종희기사 모아보기, 경계현닫기경계현기사 모아보기)와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동맹설이 또다시 제기됐다.

로이터통신은 16일(현지시각) 소식통을 인용해 “LG디스플레이가 이르면 올 2분기 중 삼성전자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패널 공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에 공급하는 물량은 내년 200만대, 향후 300~500만대로 출하량을 늘릴 계획이다. 삼성전자에 초기 공급되는 물량은 양측은 77형과 83형 화이트올레드(WOLED) TV 패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OLED 패널 200만대는 최소 15억달러(약 2조원)규모로,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패널 생산능력의 20~30%에 달하는 수준이다.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OLED 동맹설은 지난 2021년부터 제기되어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LCD 패널 가격이 상승하면서 두 회사가 패널 공급을 논의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

지난해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장에 OLED TV를 내놓으면서 또다시 두 회사의 OLED 동맹설이 제기됐다. 이때마다 두 회사는 “협업 가능성은 열려있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가격 등에서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로이터 보도에 대해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모두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했다.

업계에선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동맹은 ‘윈윈(win-win)’이 가능하다고 본다. 삼성전자는 보다 안정적인 OLED 패널을 공급받을 수 있고, LG디스플레이는 수익성을 더욱 확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LG디스플레이는 LG전자와 소니에 OLED TV 패널을 공급 중이다. LG디스플레이가 글로벌 TV 판매 1위인 삼성전자까지 고객사를 확대하게 되면, OLED TV 사업을 한층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달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삼성전자와의 협업 가능성에 대해 “가능성은 항상 열려있다”라며 “OLED 가치를 인정하고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면 어떤 고객과도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험가들과 함께한 해운대 추억 5월 30일 부산 해운대에 펄어비스 대표작 검은사막 모험가들의 뜻깊은 추억이 새겨졌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국내 직접 서비스 7주년을 맞이해 진행된 이용자 행사 ‘모험가 오아시스 길드의 밤’ 때문이다.검은사막 운영진과 이용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유대감을 쌓았다는 후문이다. 검은사막 운영진은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용자 친화적 서비스를 전개한다고 밝혔다.펄어비스는 지난 5월 30일 부산에서 검은사막 국내 직접 서비스 7주년을 기념하는 이용자 행사 ‘모험가 오아시스 길드의 밤’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검은사막에 대한 이용자들의 높은 애정과 검은사막 운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소속감과 유 2 '신작 흥행에도 보합세' 엔씨‧크래프톤 주가, 젠슨 황으로 동력 얻을까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방한 일정 중 국내 대표 게임사 엔씨, 크래프톤 수장과 만남을 가진다. 업계에서는 이번 회동을 두고 게임사업이 아닌 양사가 추진하는 ‘피지컬 AI’ 사업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특히 양사가 올해 신작 흥행에도 주가가 박스권에 머무는 등 게임 밸류에이션에서는 벽에 부딪힌 상태다. 이번 회동이 양사가 차기 동력으로 삼은 AI 밸류 평가의 시작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증권가에서도 피지컬 AI 시대 게임이 핵심 시뮬레이션 인프라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엔씨와 크래프톤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분석한다.‘글로벌 AI 중심’ 젠슨 황 방한…게임사도 들썩5일 젠슨 황 CEO가 한국 3 ‘라보나 킥 성공한’ 아틀라스, 축구 기술 훈련 비하인드 공개 현대자동차그룹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는 최근 고난도 축구 기술을 구사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고난도 기술을 학습하는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하며 글로벌 수준의 휴머노이드 제어 기술력을 소개했다.5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FIFA 월드컵 2026™ 캠페인 ‘스쿨 오브 풋볼(School of Football)’의 개발 과정을 담은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보스턴다이나믹스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수준 높은 축구 기술을 어떻게 훈련해왔는지 설명하는 콘텐츠를 소개했다.스쿨 오브 풋볼은 현대차의 FIFA 월드컵™ 캠페인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Next Starts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